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냉부' 이창우 PD “섭외 힘들었던 셰프? 손종원…설득만 2개월”
2,633 14
2025.12.23 14:05
2,633 14

ivgjJG

최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만난 이창우, 이린하 PD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준비 과정 등을 풀어냈다.


이창우 PD는 가장 섭외하기 어려웠던 셰프를 묻자 “손종원 셰프”라고 답했다. 이어 “손종원 셰프는 대중매체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분들은 본인이 방송에 출연하면 어떤 모습으로 나갈지가 상상이 된다면, 그게 아니니 자신이 어떻게 비쳐질지, 출연자의 몫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등등에 대한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설득했다. 출연 고민이 2개월 정도 이어졌다. 그렇게 섭외를 했다”고 돌이켰다.

손 셰프의 요즘 반응에 대해서는 “손 셰프가 감정을 많이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신 적은 없지만, 손님들이 '냉부'를 보고 레스토랑에 와 주시는 것에 대해 기뻐하신다. 초등학생 팬이 쓴 '손편지'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 모시기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 셰프 중 '막내 라인'인 박은영, 윤남노, 권성준(나폴리 맛피아) 셰프에 대해서는 “'냉부 키즈'였다. 이전 '냉부'가 방송할 때 요리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주방 막내였다고 한다. 당연히 요리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을 거고, '냉부'의 의미가 그들에게는 조금 달랐을 거라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꿈꿔왔던 프로그램'일 수도 있으니 섭외할 때 얘기가 잘 풀렸다. 기존 셰프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 중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손종원, 샘 킴, 정호영 셰프 등이 출전한 것에 대해서는 “타 프로그램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출연자 분들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내 드렸다.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열악하고 각종 방해가 있는 환경에서 요리할 수 있는 강인함은 '냉부'로 단련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 셰프님들이 부디 높이 멀리 올라가셨기를 바라고 있다”며 웃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70135

목록 스크랩 (1)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1 12.18 64,1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2,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6077 이슈 핫게 호랑이견주 정리글 찾아봄,호랑이견주 해명(?) 인스타 10:20 348
1636076 이슈 [오피셜] 제주 SK 새 감독 - 세르지오 코스타 (벤투호 수석코치) 3 10:18 141
1636075 이슈 [일룸x변우석] Happy Christmas~🎄🧑‍🎄 이거 같이 쓸래?☃️ 5 10:12 198
1636074 이슈 12월 23일 밤 9시, 허리가 굽은 노인이 양손에 무얼 잔뜩 들고 소방서에 왔다. 눈을 맞아 머리칼이 허옇게 얼어붙은 채였다..X 13 10:06 1,401
1636073 이슈 방금 공개된 방탄소년단 뷔 <보그재팬> 커버,화보 45 10:03 1,081
1636072 이슈 최근 하지원.jpgif 7 09:55 1,408
1636071 이슈 원더독스 코스모폴리탄 1월호 화보 2 09:54 527
1636070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밥먹일려고 박서준이 블루투스 마이크로 asmr 골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9:49 501
1636069 이슈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으로 트위터에서 화제인 해외 배우 23 09:47 3,578
1636068 이슈 (흑백2 ㅅㅍ) 어깨동무도 아니고 냅다 갇혀있음 21 09:46 3,493
1636067 이슈 역대 아이돌 춤 실력 TOP65에는 들어갈거 같은 여돌 16 09:46 1,154
1636066 이슈 NCT 127 정우 육군훈련소 스케치 사진 29 09:44 1,284
1636065 이슈 많이 떨어지고 있는 달러 환율 264 09:41 20,532
1636064 이슈 (펌)2D 도트 타이쿤 게임 찍어내는 공장 수준이라는 게임 회사...jpg 7 09:39 1,095
1636063 이슈 [KBO] 부상 숨기고 FA계약했다고 팀 팬들한테 먹튀라고 욕 먹던 함덕주 근황 16 09:36 2,245
1636062 이슈 BZ-BOYS(청공소년) 최태웅 인스타업뎃(유투버 나름TV 관련) 3 09:35 903
1636061 이슈 싱어게인 4 패자부활전 결과.jpg 13 09:32 2,128
1636060 이슈 JTBC 금요드라마 <러브미> 이시우X다현(트와이스) 커플화보.jpg 4 09:25 1,138
1636059 이슈 추계위 결과 의사 1.8만명 부족 나오자, 의협이 보복 중.gisa 15 09:21 2,068
1636058 이슈 [해외축구] 라리가 1부팀에서 임대 보낸 선수들중 가장 경기를 많이 뛴 선수들.feat 🇰🇷 1 09:2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