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린하 PD “'냉부' 팬 나탈리 포트만에게 섭외 DM…답은 아직”
1,312 7
2025.12.23 14:01
1,312 7

GzTSAP

 

최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만난 이창우, 이린하 PD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준비 과정 등을 풀어냈다.

이린하 PD는 '냉부' 팬이라 밝힌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인터뷰 장면을 봤냐는 질문에 “사실 그걸 보고 나탈리 포트만의 SNS 계정으로 '냉부 제작진이다. 기회가 되면 출연을 해달라'는 내용의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확인은 안 하셔서 아직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 꼭 답변이 오길 바란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PD는 최근 '냉부'의 새 인기 원동력을 셰프들의 활약으로 꼽으며 “제작진이 유행에 민감하다. 서로 '밈'이나 트렌드를 많이 공유한다. '그거 핫한데 어때? 봤어?' 이런 대화를 자주 나눈다. 전에는 셰프 분들께 '밈' 같은 걸 부탁하면 과연 하실까 싶었는데 이제는 우리를 믿고 그냥 신나서 하신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린하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이창우 PD는 해외 반응에 대해 “물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글로벌 흥행을 한 것도 있지만, 우리 쇼 자체를 즐겨주는 해외 시청자도 많다. 그래서 신경 쓸 부분이 많아졌다. 게스트 섭외 등을 두고 해외 시청자의 니즈를 염두하지 않을 수 없다. 냉장고 속 재료도 세계인에게 보여주기 좋은 것들이 무엇인지 등을 많이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셰프들을 향한 해외 관심도 높아졌다고. 이린하 PD는 “셰프님들이 SNS로 해외 팬들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M)을 엄청 받는다고 하더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님들은 해외에서 '냉부 보고 왔다'며 찾아온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해외 초청 사례도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부쩍 많이 받고 있다더라. 현지에 가면 교민들이 엄청 좋아하셔서 인기를 체감하고 오신다고 말을 했다. 손종원 셰프에게 손편지를 쓴 어린이 팬은 사실 이전 시즌의 존재를 모르지 않나. 이번 시즌으로 '냉부'를 알게 된 새로운 팬들이 많아졌다는 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냉부'는 지난해 12월 15일 방송을 재개했다. 이전 시즌을 종영한 지 5년 만이다. 2014년 11월 시작한 '냉부'는 스타들의 냉장고에서 재료를 선택한 셰프들이 15분 만에 요리를 내놓는다는 색다른 설정으로 신드롬 급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19년 11월까지 방송하며 이연복, 최현석, 샘 킴 등을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춘 '스타 셰프'로 만들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7013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31 12.19 51,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359 이슈 좋아하는 사람이 다 기흉에 걸리는 기흉 콜렉터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18:05 48
2941358 이슈 장발장인가 ㅈㄴ훔쳐감 18:05 9
2941357 이슈 첫 합주부터 분위기 좋은 팀 헤이즈 18:05 1
2941356 팁/유용/추천 뷰티디바이스 바이럴 지겨워서 찾은 개자세한 정리노션 공유 18:05 30
2941355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MMA2025 BEHIND PHOTO 18:05 14
2941354 이슈 의외로 많은 재벌들이 좋아하는 중화요리.jpg 18:05 98
2941353 이슈 가나디랑 인스탁스 콜라보 했는데 가나디 크로스백 너무 거대한 거 아니예요...? 1 18:03 313
2941352 기사/뉴스 "편의점 택배도 내일 받는다"…GS25, ‘내일반값·내일택배’ 출시 7 18:02 145
2941351 유머 셰프가 유명해지면 2 18:02 350
2941350 이슈 [더보이즈 뉴] NewYork New씨의✨ 미국 브이로그🇺🇸 18:01 33
2941349 정치 이 대통령, 중국 어선 불법조업에 "아주 못됐다...더 강력 제재" 1 18:00 73
2941348 이슈 나라 망하라고 최선을 다해 기도하는 언론! 10 17:58 973
2941347 유머 이게 피자광고인지 컨셉포토인지 모르겠는 아이브 파파존스 NEW 광고 12 17:56 1,144
2941346 유머 한달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민다는 안효섭 18 17:55 1,511
2941345 유머 차 크기를 생각 안하고 티비를 사버린 사람 7 17:55 1,453
2941344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결혼? 눈치 게임 중…내가 먼저 가고파" (돌싱포맨) 2 17:54 737
2941343 기사/뉴스 폰 개통에 안면인증 도입…얼굴정보 수집 우려에 정부 “문제없어” 14 17:54 410
2941342 이슈 어린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는 과정 10 17:53 1,487
2941341 기사/뉴스 "대놓고 모방했다"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 상대로 법적 대응 41 17:50 3,144
2941340 기사/뉴스 경북 경산에 들어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조감도 공개···"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 3 17:50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