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린하 PD “'냉부' 팬 나탈리 포트만에게 섭외 DM…답은 아직”
1,286 7
2025.12.23 14:01
1,286 7

GzTSAP

 

최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만난 이창우, 이린하 PD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준비 과정 등을 풀어냈다.

이린하 PD는 '냉부' 팬이라 밝힌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인터뷰 장면을 봤냐는 질문에 “사실 그걸 보고 나탈리 포트만의 SNS 계정으로 '냉부 제작진이다. 기회가 되면 출연을 해달라'는 내용의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확인은 안 하셔서 아직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 꼭 답변이 오길 바란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PD는 최근 '냉부'의 새 인기 원동력을 셰프들의 활약으로 꼽으며 “제작진이 유행에 민감하다. 서로 '밈'이나 트렌드를 많이 공유한다. '그거 핫한데 어때? 봤어?' 이런 대화를 자주 나눈다. 전에는 셰프 분들께 '밈' 같은 걸 부탁하면 과연 하실까 싶었는데 이제는 우리를 믿고 그냥 신나서 하신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린하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이창우 PD는 해외 반응에 대해 “물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글로벌 흥행을 한 것도 있지만, 우리 쇼 자체를 즐겨주는 해외 시청자도 많다. 그래서 신경 쓸 부분이 많아졌다. 게스트 섭외 등을 두고 해외 시청자의 니즈를 염두하지 않을 수 없다. 냉장고 속 재료도 세계인에게 보여주기 좋은 것들이 무엇인지 등을 많이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셰프들을 향한 해외 관심도 높아졌다고. 이린하 PD는 “셰프님들이 SNS로 해외 팬들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M)을 엄청 받는다고 하더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님들은 해외에서 '냉부 보고 왔다'며 찾아온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해외 초청 사례도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부쩍 많이 받고 있다더라. 현지에 가면 교민들이 엄청 좋아하셔서 인기를 체감하고 오신다고 말을 했다. 손종원 셰프에게 손편지를 쓴 어린이 팬은 사실 이전 시즌의 존재를 모르지 않나. 이번 시즌으로 '냉부'를 알게 된 새로운 팬들이 많아졌다는 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냉부'는 지난해 12월 15일 방송을 재개했다. 이전 시즌을 종영한 지 5년 만이다. 2014년 11월 시작한 '냉부'는 스타들의 냉장고에서 재료를 선택한 셰프들이 15분 만에 요리를 내놓는다는 색다른 설정으로 신드롬 급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19년 11월까지 방송하며 이연복, 최현석, 샘 킴 등을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춘 '스타 셰프'로 만들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7/000047013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31 12.19 50,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1,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9,7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63 기사/뉴스 '백종원·BTS 진 협업' 주류 브랜드 원산지 의혹 벗었다…최종 무혐의 판결 17:32 23
399562 기사/뉴스 브라이언, 연애 안 걸린 이유 “교회 주차장서 자주 만나”(돌싱포맨) 17:30 338
399561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활동 중 비밀연애 고백 “새벽에 한강서 만나”(돌싱포맨) 14 17:28 850
399560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징역 5년 구형…“국정 농단” 6 17:27 179
399559 기사/뉴스 ‘돌싱포맨’, 오늘(23일) 종영…탁재훈 “사랑 찾고, 직장 잃었다” 소감 17:26 355
399558 기사/뉴스 허지웅 이어 황석희도.. ‘대홍수’ 혹평에 일침 15 17:23 529
399557 기사/뉴스 ‘싱어게인4’ 전국투어 나선다 5 17:20 447
399556 기사/뉴스 효연, 소시 데뷔 ‘얼굴’ 평가에 “입만 나불댈까, 입 쳐 버리고 싶게” 폭주(돌싱포맨) 28 17:15 2,280
399555 기사/뉴스 코레일 성과급 15년 갈등 봉합국면… 2027년까지 100%로 정상화 5 16:55 781
399554 기사/뉴스 신기록 경신→전 세계 1위해도 소용없었다…한국만 외면하는 ‘기묘한 이야기’ 477 16:43 20,897
399553 기사/뉴스 “안구정화 완성체”... 박보검·뷔·수지, 명품보다 빛나는 ‘국보급 비주얼’ 7 16:42 723
399552 기사/뉴스 ‘대홍수’, 로튼토마토는 ‘썩음’인데…허지웅→황석희, 혹평에 “X까고 있다” [왓IS] 50 16:24 2,243
399551 기사/뉴스 삼성전자 D램 공정 손으로 적어 통째로 중국 유출…“피해액 수십조” 274 16:22 15,841
399550 기사/뉴스 “1.68초마다 입국”…외래관광객, 1850만 명으로 ‘역대 최다 2 16:19 490
399549 기사/뉴스 박보검이 말하는 2026년 바라는 점은? │마리끌레르 2 16:15 442
399548 기사/뉴스 올해 자산군별 투자수익률 9 16:14 1,526
399547 기사/뉴스 ‘오세이사’ vs ‘만약에 우리’…일·중 인기 로맨스 리메이크 대전 1 16:09 419
399546 기사/뉴스 에이스침대, 배우 박보검과 연탄 11만 장 기부 봉사 18 16:08 875
399545 기사/뉴스 ‘전과 6범’ 방글라데시인 귀화 막은 법무부…법원도 “정당” 33 16:07 3,193
399544 기사/뉴스 청개구리의 장내 세균에서 암 치료 세균을 발견, 마우스 암 조직을 완전히 소실 24 16:05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