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하루 이용자 수 1400만명대로 '최저'…'탈팡' 우려 현실로?
1,329 25
2025.12.23 13:41
1,329 25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673042?cds=news_media_pc&type=editn

 

개인정보 유출사고 후 첫 1500만 명 붕괴
20일 만에 300만 명 감소…경쟁 플랫폼 반사이익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2차 압수수색을 벌인 10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5.12.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2차 압수수색을 벌인 10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5.12.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처음으로 150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이용자 불안이 실제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데이터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488만2151명으로 집계됐다. 다음 날인 20일에도 1484만3787명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는 장기간 유지되던 1500만 명대가 처음으로 붕괴된 사례다. 약 20일 만에 300만 명 가까운 이용자가 이탈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네이버플러스스토어와 G마켓, 11번가 등 경쟁 플랫폼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통상 프로모션 종료나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간 활성 이용자 수 조정은 완만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의 경우 일반적인 계절적 조정보다 이용자 수 감소 속도가 빠르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신뢰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연말 쇼핑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지난달 1일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1798만 명까지 상승했다. 이후에도 1700만 명 중후반대를 오르내리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337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공지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는 오히려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1700만 명대를 유지하며 소폭 증가했다. 이는 이용자들이 계정 상태 확인, 탈퇴 여부 검토, 보안 설정 점검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접속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12 00:05 8,8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460 기사/뉴스 전세계 1위 '대홍수' 호불호 어떻기에…역풍까지 '갑론을박' [이슈S] 19:32 63
2941459 이슈 교장실 좀 그만 찾아오세요 학부모님들 1 19:31 382
2941458 이슈 투어스- Snow Prince 커버 Live (원곡 SS501) 1 19:30 104
2941457 유머 AI가 살려준 내 어린 시절 사진 2 19:30 377
2941456 이슈 [리무진서비스] 이무진, 자우림 - 영원히 영원히 (원곡:자우림) 19:30 43
2941455 이슈 [릴레이댄스] 떡잎마을 방범대 -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19:29 66
2941454 유머 여기서 5분째 안움직이는데 8 19:29 897
2941453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셀린느 플래그십 사진 업뎃 (with 수지,박보검) 7 19:27 455
2941452 기사/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허위·왜곡 주장 반복 시 법적 조치 강구" 6 19:27 195
2941451 이슈 엔씨소프트 실적 근황..jpg 4 19:27 693
2941450 이슈 스타벅스 53,000원짜리 케이크 실물.twt 21 19:26 1,944
2941449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 “산타? 있다고 생각” (살롱드립2) 19:24 235
2941448 유머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에게 사람들이 궁금한거.jpg 29 19:24 3,259
2941447 이슈 박나래 갑질한 것 중 제일 짜치는 점 5 19:23 1,710
2941446 기사/뉴스 "2040년 의사 1만8000명 부족" 5 19:23 370
2941445 이슈 집앞 피씨방에서도 두쫀쿠 팜 6 19:22 816
2941444 이슈 블랙핑크 지수 까르띠에 EOY 파티 비하인드 포토 3 19:22 364
2941443 이슈 알티맘찍 터진 가까이 다가오는 엔믹스 해원.twt 19:22 379
2941442 이슈 실시간 중견 오타쿠들 난리난 소식.twt 21 19:21 2,009
2941441 이슈 오바 좀 보태서 전 곡이 다 타이틀감 같은 다음주 컴백 여돌 하라메 1 19:20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