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상설특검, 쿠팡풀필먼트 압수수색... 강남 '비밀사무실'도 대상
347 2
2025.12.23 13:17
347 2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의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23일 쿠팡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퇴직금 지급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쿠팡이 대규모 대관 조직을 운영했다는 강남의 일명 '비밀사무실'도 포함됐다.

특검팀의 수사대상인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은 앞서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했다. 올해 4월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CFS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는데, 이 과정에 압박이 있었다는 것이 문 부장검사의 주장이다. 그는 당시 엄희준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차장검사가 부장검사인 자신의 의견을 묵살하고 주임검사에게 '무혐의 처분하라'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진술했다. 더불어 엄 전 지청장이 중요한 압수수색 증거물 내용 등을 고의로 누락시킨 채 대검찰청에 무혐의 처분하겠다는 취지로 보고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310310000156?did=NS&dtype=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21 12.19 50,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9,2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9,2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50 기사/뉴스 '실패한 계엄' 소리에 긁힌 尹.. 두 팔 휘저으며 흥분하더니 15:31 173
399549 기사/뉴스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쿠팡·유통산업 성명서…"정부규제가 괴물을 키웠다" 19 15:20 657
399548 기사/뉴스 전국 법원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체불…정액·실적분 모두 미지급 6 15:19 445
399547 기사/뉴스 박나래 측 "용산경찰서 출석…6시간 고소인 조사 마무리, 추가 일정 정해진 바 無" 7 15:18 937
399546 기사/뉴스 신한카드, 19만명 개인정보 유출.."신규 카드 모집 위한 직원 일탈" 8 15:15 1,001
399545 기사/뉴스 ‘라오스·7세·철창·5060’ 프레임이 지우고 있는 것들 3 15:10 788
399544 기사/뉴스 병원 장례식장서 일회용품 없애자, 3년 간 쓰레기 522t 줄었다 (12.06 기사) 9 15:09 925
399543 기사/뉴스 경찰 '차명 주식거래' 이춘석 송치…알고보니 12억 투자해 90% 손실 21 15:07 1,149
399542 기사/뉴스 누워 있으면 15분만에 샤워 끝…5억짜리 '인간 세탁기' 판매 시작 26 15:06 2,746
399541 기사/뉴스 경실련 “내란전담재판부, 사법 독립의 둑 허무는 시발점될까 우려” 3 15:05 145
399540 기사/뉴스 “서울대 붙었지만 안가요” 188명…경영대 포기, 경희대 한의대 가기도 15:04 466
399539 기사/뉴스 [인터뷰] 리뉴얼 1주년 '냉부' PD들 “제2전성기 호평? 셰프들 '케미' 덕분” 26 15:02 738
399538 기사/뉴스 외국인들이 위조 자격증으로 건설 현장 취업...75명 송치 2 14:59 412
399537 기사/뉴스 주연 배우 ‘극우’ 논란에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불매 확산 212 14:59 16,795
399536 기사/뉴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년 1000만... 초고령사회 진입했다 1 14:59 185
399535 기사/뉴스 [속보] ‘세계 최초’ 한국 첨단 D램 반도체 기술, 중국에 빼돌린 ‘산업 매국노들’…“수십조 피해” 81 14:52 1,960
399534 기사/뉴스 리디, 일 거래액 56억원 돌파…만화·판타지 웹소설 성장세 37 14:51 1,638
399533 기사/뉴스 내년 가계대출 ‘꽉’ 막힌다···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2% 증가 전망에 ‘대출 혹한기’ 우려 11 14:47 840
399532 기사/뉴스 전현무, 9년전 ‘차 안 링거’ 진료기록부까지 공개…‘주사 이모’ 논란 칼차단 451 14:46 30,338
399531 기사/뉴스 [공식] 전현무 측, 계속되는 '차량 내 링거' 논란에…"적법한 진료 행위 연장선" (전문) 28 14:45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