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239시간' 자리 지킨 우원식…'교대 거부' 주호영에 "사회 맡아라"
1,666 16
2025.12.23 12:46
1,666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8576?sid=001

 

우원식 의장, 주호영 부의장에 사회 공식 요청
"주호영, 10회 필버 중 7회 사회 거부"
"정치적 입장과 사회 교대 거부는 별개"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앞서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앞서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에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사회를 공식 요청했다.

우 의장은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2대 국회 개원 이래 총 10회에 걸쳐 약 509시간의 무제한 토론이 있었다. 제가 239시간, 이학영 부의장이 238시간 동안 사회를 봤다"며 "주호영 부의장은 10회 무제한 토론 중 7회 사회를 거부했고, 33시간만 사회를 맡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저와 이학영 부의장은 하루 12시간씩 맞교대로 사회를 보고 있고, 이번 2박 3일 무제한 토론에도 각 25시간씩 사회를 본다"며 "저희도 사람이기에 체력적 부담을 심각히 느끼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무제한 토론의 정상적 운영에도 영향을 준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호영 부의장이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취하는 것과 사회 교대를 거부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며 "주 부의장에게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금일 오후 11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무제한 토론 사회를 맡아달라"고 요구했다.

우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필리버스터가 종결된 이후 나왔다. 장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하며 전날부터 24시간에 걸쳐 최장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주호영 부의장은 민주당의 법안 일방 처리에 반대하면서 본회의 사회를 수차례 거부해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63 12.23 13,9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2,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960 이슈 [슈돌] 은우정우 삼촌 결혼식 화동 11:03 0
2941959 정치 국민의힘 복지위 “환율방어 위한 국민연금 동원, 신뢰 훼손 중단하라” 11:03 10
2941958 이슈 만날 때마다 임팩트 확실했던 김은숙 + 김지원 조합 11:03 32
2941957 유머 최강록과 대파세계관 모음 <이 세상에 채소가 대파밖에 없다면> 11:03 37
2941956 기사/뉴스 [단독] 19살 정동원, 해병대 입대 약속 지킨다…고등학교 졸업 후 내년 자원 입대 6 11:02 258
2941955 기사/뉴스 속보]법원...이상민 보석 기각 7 11:01 388
2941954 이슈 요리하는 돌아이님 보니까 계속 면을 드시길래 우리 게 되게 맛있나? 생각했는데 백수저팀 것도 또 드시길래 “아 배가 고팠구나 그냥” 2 11:00 352
2941953 기사/뉴스 T1 '오너'28년까지 재계약 4 11:00 274
2941952 유머 쯔양씨는 음식 알레르기 있어요? 10:59 380
2941951 이슈 고양이 며칠 설사하더니 토까지해서 혼비백산해서 병원가서 이런저런 검사했는데 4 10:59 615
2941950 기사/뉴스 민주당 최민희가 대표발의한 '인터넷 포괄적 차별금지법', 국회 과방위 통과 7 10:58 167
2941949 기사/뉴스 속보] 법원,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6 10:58 242
2941948 정치 국민의힘 유영하 “전직 대통령도 사면·복권 되면 예우해줘야” 18 10:57 375
2941947 이슈 롯데리아X슈퍼마리오 카라비너 키링 출시 7 10:57 812
2941946 기사/뉴스 주토피아2 흥행에 中은 ‘애완 독사’ 인기…손가락 절단 사고도 4 10:55 440
2941945 기사/뉴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재 20여분 만에 완진…120여명 대피 10:55 331
2941944 이슈 [유퀴즈 선공개] 암흑 요리사(?)의 시작과 뜻밖의 이름 출처까지, 바람처럼 사는 김풍의 모든 이야기 대공개!🍃 2 10:54 507
2941943 이슈 한국의 카페 밀집도, 해외반응 14 10:54 1,799
2941942 기사/뉴스 충청도 '돔구장' 들어설까…지자체 건립 논의 '물살' 10 10:53 193
2941941 기사/뉴스 “박나래·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먹고 사망한 사람 있다”…현직 약사 ‘경고’ 5 10:52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