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희숙 “탄핵 넘은 무능 ‘이재명 환율’…서학개미·연금·기업 팔 비트는 경제팀 쓸모없어”
657 10
2025.12.23 12:20
657 10

8개월 만에 1480대를 뚫은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484원을 넘나드는 등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기에 앞서, 야권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뛰어넘은 ‘이재명 환율’은 경제팀의 무능과 안하무인식 대응 때문”이란 비판이 나왔다. 경제라인 경질도 촉구했다.

경제전문가 출신인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대통령실이 ‘이재명 환율’ 종가 낮추기에 물불 가리지 않는다. 무능이 뭔지 여실히 보여준다. 올해 환율이 탄핵국면 혼란기였던 작년말 결산보다 높은 수치로 끝날까봐 모든 경제주체의 팔을 비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경제·복지분야 공직과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들어오려던 달러도 내쫓고 있다”며 “3500억달러(현금 등) 대미투자 결정만으로도 5~10% 환율인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미투자 결정 후 지금까지 (환율)100원 정도 올랐으니 패닉에 빠질 정도는 아닌데, 이를 패닉으로 만든 게 이재명 경제팀”이라며 “(관세협상 때)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했어야 한다. 아르헨티나조차 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미 3500억달러 협상을 자화자찬하며 넋을 놨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환율’이 급등하자 ‘서학개미’(미국 증시로 향한 한국 개인투자자들)에 책임을 돌렸다. 서학개미도 우리 국민인데, 일 터지니 국민에 책임 떠넘기는 무도한 정권”이라며 “경제부총리는 ‘좌시하지 않겠다’, 경제수석은 ‘부추기는 세력 수수방관하지 않겠다’ 등 협박성 발언만 일삼는다. 그러면서 연일 안하무인식 팔비틀기만 일삼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 전 의원은 “(경제팀은)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을 1%만 올려도 고갈 연도를 4-5년 늦춘다며 안심하라고 외쳐놓고, 이젠 ‘수익은 포기하더라도 (한국은행과 달러스와프 등) 환헤지 비율을 높이라’ 윽박지르고 있다. 기업에겐 ‘미국투자를 늘리라’고 아쉬울 때 호소하더니 이젠 ‘모아둔 달러 내놓으라’ 협박한다”며 “우리 경제에 하등 쓸모없는 사람들이다.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011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8 12.18 60,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440 정치 숱한 화제와 논란…사상 첫 생중계 업무보고가 남긴 것 19:58 54
2941439 유머 뭔가 수상한 단어리듬게임 1 19:56 86
2941438 이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센터유정ㅣ임나영의 쉼표ㅣep1 최유정 19:55 103
2941437 유머 여친한테 보낸다는 걸 회사 단톡방에 썼다 6 19:55 974
2941436 이슈 살다 살다 카라 미스터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부르는 사람 처음 봄... 19:53 401
2941435 기사/뉴스 "이메일에 'Bom' 썼다고 버럭"…'자기 흔적 지우기' 몰두 3 19:52 1,024
2941434 이슈 소개팅남이 보낸 애프터 카톡 63 19:51 2,214
2941433 이슈 나 초등학교 다닐때 반에 아역배우 있었는데 왕따였거든 9 19:51 1,331
2941432 유머 엠넷 짱구는 못말려 릴레이댄스 2 19:49 180
2941431 이슈 중년남성 고독사 관련 인터넷에 돌았던 유명한 썰 57 19:48 3,240
2941430 유머 코트니콕스 아니고 모니카 겔러 6 19:47 739
2941429 유머 헛소리하는 사람들한테는 헛소리로 대답하는 게 좋네.. 31 19:47 1,985
2941428 기사/뉴스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친모 ‘살인 혐의’ 송치 6 19:46 408
2941427 이슈 세계 고고학자들이 가장 발굴하고 싶어하는 무덤 2개 8 19:46 1,235
2941426 이슈 합성 같은데 아닌 짤 ㄷㄷ.jpg 2 19:46 685
2941425 이슈 수지 인스타 업뎃 🤓 (f.셀린느) 9 19:45 937
2941424 이슈 2026년 1분기 애니 <아름다운 초저녁달> PV 2탄 & 비주얼포스터 공개 6 19:44 229
2941423 이슈 @: 야 이럴 거면 그냥 각 기업마다 개인정보 사용료를 내놔라 개인이 연회비를 낼 게 아니라 니들이 줘 9 19:43 732
2941422 이슈 알파드라이드원(ALD1) 상원, 아르노 주토피아 ZoOoOoO! 챌린지 1 19:43 163
2941421 이슈 마약탐지견 훈련 협조하면 생기는 일 37 19:42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