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희숙 “탄핵 넘은 무능 ‘이재명 환율’…서학개미·연금·기업 팔 비트는 경제팀 쓸모없어”
627 10
2025.12.23 12:20
627 10

8개월 만에 1480대를 뚫은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484원을 넘나드는 등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기에 앞서, 야권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뛰어넘은 ‘이재명 환율’은 경제팀의 무능과 안하무인식 대응 때문”이란 비판이 나왔다. 경제라인 경질도 촉구했다.

경제전문가 출신인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대통령실이 ‘이재명 환율’ 종가 낮추기에 물불 가리지 않는다. 무능이 뭔지 여실히 보여준다. 올해 환율이 탄핵국면 혼란기였던 작년말 결산보다 높은 수치로 끝날까봐 모든 경제주체의 팔을 비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경제·복지분야 공직과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들어오려던 달러도 내쫓고 있다”며 “3500억달러(현금 등) 대미투자 결정만으로도 5~10% 환율인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미투자 결정 후 지금까지 (환율)100원 정도 올랐으니 패닉에 빠질 정도는 아닌데, 이를 패닉으로 만든 게 이재명 경제팀”이라며 “(관세협상 때)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했어야 한다. 아르헨티나조차 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미 3500억달러 협상을 자화자찬하며 넋을 놨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환율’이 급등하자 ‘서학개미’(미국 증시로 향한 한국 개인투자자들)에 책임을 돌렸다. 서학개미도 우리 국민인데, 일 터지니 국민에 책임 떠넘기는 무도한 정권”이라며 “경제부총리는 ‘좌시하지 않겠다’, 경제수석은 ‘부추기는 세력 수수방관하지 않겠다’ 등 협박성 발언만 일삼는다. 그러면서 연일 안하무인식 팔비틀기만 일삼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 전 의원은 “(경제팀은)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을 1%만 올려도 고갈 연도를 4-5년 늦춘다며 안심하라고 외쳐놓고, 이젠 ‘수익은 포기하더라도 (한국은행과 달러스와프 등) 환헤지 비율을 높이라’ 윽박지르고 있다. 기업에겐 ‘미국투자를 늘리라’고 아쉬울 때 호소하더니 이젠 ‘모아둔 달러 내놓으라’ 협박한다”며 “우리 경제에 하등 쓸모없는 사람들이다.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011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08 00:05 7,9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9,7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336 이슈 안 어울리는 머리 하면 죽음? 쿨톤이 웜톤 옷 입으면 잘못된 거임? 17:47 34
2941335 기사/뉴스 뷔-박보검 10년 우정 절친 케미 17:46 307
2941334 이슈 김풍 마계요리에 도전 가능한듯한 흑백요리사2에 나온 또라이 요리ㄷㄷㄷㄷ 2 17:46 361
2941333 기사/뉴스 김영철, 어린 시절 아픔 털어놨다…"무서웠던 父 기억에 공포영화 못 봐" (오리지널) 17:45 198
2941332 이슈 시상식이 퍼컬인 남자.jpgif 3 17:44 424
2941331 이슈 (충격주의) 2020년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twt 17:44 439
2941330 이슈 지수 디올 Addict 향수 캠페인 영상 3 17:43 214
2941329 이슈 러브캐쳐1 김지연 결혼 인스타그램.jpg 4 17:43 818
2941328 이슈 힘든일 할때 내뱉는 욕설이 작업능력을 높힌다는 연구결과 1 17:41 245
2941327 기사/뉴스 제로콜라 너마저…"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10 17:41 560
2941326 기사/뉴스 환율 연고점 턱밑…이틀째 1,480원 상회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종합) 7 17:40 186
2941325 이슈 아이돌들 힙합보단 사랑 사랑보단 돈  힙사사돈 챌린지 모아봤음 5 17:40 182
2941324 이슈 엑소 수호 인스타그램 업뎃 18 17:38 968
2941323 이슈 싱어게인 28호가 부르는 최정철의 결혼 1 17:38 255
2941322 팁/유용/추천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왔다. 그런데... 2 17:35 1,764
2941321 기사/뉴스 BTS 뷔,택시기사가 건넨 작은 선물에 감사 라이브.."작은 선물, 큰 미소" 12 17:34 1,529
2941320 이슈 대학교 졸업생 연봉 순위 11 17:34 1,024
2941319 이슈 '돌싱포맨' 효연 "소녀시대, 서로 결혼 눈치 보고 있다" 46 17:34 2,451
2941318 기사/뉴스 '백종원·BTS 진 협업' 주류 브랜드 원산지 의혹 벗었다…최종 무혐의 판결 4 17:32 297
2941317 유머 [핑계고 시상식] 드라우닝 너무 신나서 팔꿈치로 한지민 머리 내리찍은 이동욱 아 그만웃겨.... 5 17:31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