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희숙 “탄핵 넘은 무능 ‘이재명 환율’…서학개미·연금·기업 팔 비트는 경제팀 쓸모없어”
710 10
2025.12.23 12:20
710 10

8개월 만에 1480대를 뚫은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484원을 넘나드는 등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기에 앞서, 야권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뛰어넘은 ‘이재명 환율’은 경제팀의 무능과 안하무인식 대응 때문”이란 비판이 나왔다. 경제라인 경질도 촉구했다.

경제전문가 출신인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대통령실이 ‘이재명 환율’ 종가 낮추기에 물불 가리지 않는다. 무능이 뭔지 여실히 보여준다. 올해 환율이 탄핵국면 혼란기였던 작년말 결산보다 높은 수치로 끝날까봐 모든 경제주체의 팔을 비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경제·복지분야 공직과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들어오려던 달러도 내쫓고 있다”며 “3500억달러(현금 등) 대미투자 결정만으로도 5~10% 환율인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미투자 결정 후 지금까지 (환율)100원 정도 올랐으니 패닉에 빠질 정도는 아닌데, 이를 패닉으로 만든 게 이재명 경제팀”이라며 “(관세협상 때)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했어야 한다. 아르헨티나조차 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미 3500억달러 협상을 자화자찬하며 넋을 놨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환율’이 급등하자 ‘서학개미’(미국 증시로 향한 한국 개인투자자들)에 책임을 돌렸다. 서학개미도 우리 국민인데, 일 터지니 국민에 책임 떠넘기는 무도한 정권”이라며 “경제부총리는 ‘좌시하지 않겠다’, 경제수석은 ‘부추기는 세력 수수방관하지 않겠다’ 등 협박성 발언만 일삼는다. 그러면서 연일 안하무인식 팔비틀기만 일삼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 전 의원은 “(경제팀은)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을 1%만 올려도 고갈 연도를 4-5년 늦춘다며 안심하라고 외쳐놓고, 이젠 ‘수익은 포기하더라도 (한국은행과 달러스와프 등) 환헤지 비율을 높이라’ 윽박지르고 있다. 기업에겐 ‘미국투자를 늘리라’고 아쉬울 때 호소하더니 이젠 ‘모아둔 달러 내놓으라’ 협박한다”며 “우리 경제에 하등 쓸모없는 사람들이다.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0110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46 12.19 54,9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4,8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7194 유머 풍력 발전기 운반 23:57 21
567193 유머 푸바오가 유난히 거만한 자세를 잘 하는 이유💛 13 23:47 1,058
567192 유머 내향형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크리스마스 23:45 437
567191 유머 흰머리 뽑는 알바 채용 후기 14 23:45 1,663
567190 유머 넌 궁녀치곤 참 못생겼구나?(feat.우쿨렐레) 1 23:44 472
567189 유머 녹화 중에 뻗어버린 스태프 3 23:42 1,122
567188 유머 이번 핑계고 시상식에서 웃기다는 반응 은근 많이 나오는 사람...jpg 28 23:39 3,382
567187 유머 이번에 아이브가 갤럽 10대 부분에서 1위할 수 있었던 이유 14 23:31 1,405
567186 유머 아우라와 존재만으로 제니를 이긴 남자 4 23:29 1,704
567185 유머 냉부 시청자 & 출연자 전체 웃참 실패 현장 26 23:28 5,091
567184 유머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같은 900일 다른 몸무게 💛💜🩷 21 23:27 1,000
567183 유머 요리사 밸런스 게임 주방에서 쌈나갖고 조리대위에 올라가 깡통던지기 vs 시비터는 선배 밀었다가 두명 병원보내기 1 23:22 421
567182 유머 19,000원에 주문했는데 실망한 싱가폴 치즈케이크 15 23:22 3,122
567181 유머 판다 궁둥이가 귀여운 이유🍑🐼 6 23:22 1,054
567180 유머 김풍 작가 멜론튀김 침착맨이 먹고 남긴 후기 : 두바이 쫀득 쿠키보다 맛있다 15 23:19 2,879
567179 유머 내탐라 빠순이들 전원 아니 몇년째 돈쓰고 다니는데 이름 못외우는건 병크가 맞지 이러고 잇음 4 23:19 1,812
567178 유머 백수저 한식셰프의 손맛스킬에 불안에 떠는 백수저 양식셰프들 187 23:18 24,728
567177 유머 한식대첩 서울팀 특징.jpg 22 23:17 3,992
567176 유머 요식업계가 얼마나 좁냐면 요식업종사자 아닌 나랑 흑백1등 맛피자도 같은카페에서 커피타던사이임 5 23:16 2,566
567175 유머 분명 내가 이 아저씨 엑스원으로 데뷔하는 거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12 23:12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