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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20:14:05 [뉴스엔 이하나 기자]



▲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태연은 나래바에 한 번도 안 가봤다고 고백하며 “사실 내가 출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는 못 한다. 왜냐하면 알쓰(알코올 쓰레기, 술을 못하는 사람)잖아”라고 말했다. 키는 “근데 거기 알쓰 꽤 많이 온다”라고 전했다.
태연이 “그래서 난 사실 자중을 하고 있었다. ‘나는 갔다가는 뼈도 살도 못 추리겠다. 정말 가루가 돼서 나오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 집이 ‘악마를 보았다’가 아니다”라며 “사실 기범이가 나래바의 숨은 단골이다. 본인이 숨기는 단골이다”라고 전했다.
키는 “나래바 갔다고 한번 이야기 하잖아? 어딜 가나 나래바 어떠냐고 물어봐. 그래서 나는 몰래 온 손님처럼 다닌다. 나는 내가 편하게 다니고 싶으니까”라고 나래바의 단골인 것을 숨기는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사실 찐 단골이다. 분기마다 왔다”라고 전했고, 태연은 “나도 몰랐다. 그렇게 찐 단골인지”락 놀랐다.
키는 “가서 이 양반 취하면 내가 무슨 일하는 사람 마냥 주방에서 뭐 갖다주고”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물이 어디 있지?’ 하면 기범이가 ‘왼쪽’이라고 하고, 다른 손님이 ‘휴지 어딨지?’라고 하면 기범이가 ‘뒤돌아서 오른쪽’이라고 한다. 우리 집 어디에 뭐 있는지 다 안다”라고 키와의 친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