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국서 바닷가재 산 채로 삶으면 불법…스위스·노르웨이도 금지
1,205 6
2025.12.23 12:00
1,205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18522?sid=001

 

 

▲ 바닷가재


영국이 동물복지를 위해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그대로 끓는 물에 삶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노동당 정부가 갑각류를 "살아있는 상태에서 삶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도살법"이라며 대체할 수 있는 지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미 스위스와 노르웨이, 뉴질랜드에서는 산채로 갑각류를 삶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영국도 지난 2022년 보수당에서 문어나 게, 바닷가재를 포함한 무척추동물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끼는 지각 동물이라고 명시한 법안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동물복지단체들도 바닷가재를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거나 차가운 공기나 얼음에 노출한 뒤 삶는 방식이 더 인도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갑각류 보호단체 '크러스터션 컴패션'의 벤 스터전 대표는 "살아있고 의식이 있는 동물을 끓는 물에 넣으면 몇분간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며 "이는 피할 수 있는 고문이고, 전기충격과 같은 대안이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노동당은 이날 산란계와 어미돼지를 케이지 등에 가둬 사육하는 것을 금지하고 강아지 번식을 위한 공장식 사육을 금지하는 내용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또 개에게 전기충격 목줄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양식어류에 대한 인도적 도살요건도 도입했습니다.

이밖에 번식기에 토끼사냥을 금지하는 등 사냥 규정도 강화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5 12.18 59,7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1,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8,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8453 정치 미래가 진짜 걱정된다 7 16:34 748
8452 정치 아니 하나님 그만 팔라고.... 16:32 597
8451 정치 "정청래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VS "친명은 자기 정치 안한다" 14 16:17 435
8450 정치 '여론조사 대납 혐의' 오세훈 측 "지방선거 이후에 재판해야" 60 16:11 1,174
8449 정치 손대는 것마다 족족 망하는 오세훈 (필리핀 가사도우미 사업 1년 만에 폐지) 21 16:05 1,233
8448 정치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의혹에…김병기 "상처에 소금 뿌리고 싶나" 6 15:53 535
8447 정치 [속보]이재명 대통령 "최종 책임자가 혜택만 누리고 역할 안하는 거 눈뜨고 못봐준다" 27 15:46 1,832
8446 정치 [속보]이재명 대통령 "꼰대가 되면 안돼...신참 이야기 자주 들어보라" 3 15:44 475
8445 정치 [속보]이재명 대통령 "국회, 언론, 감사기관 등에서 지적된 문제 시정됐는지 확인할 것" 3 15:43 480
8444 정치 잡기는 커녕 文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불패 61 15:36 1,355
8443 정치 李 대통령 "후임 해수부 장관, 부산 출신으로 구할 것" 15:03 371
8442 정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주민투표 없이 간다… 與 “설명회 열 것” 16 14:28 454
8441 정치 우원식 : 현재 사회를 보는 의장단은 과도한 피로에 의해 건강상 불가피하게 무제한 토론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15 13:36 1,549
8440 정치 국힘 "대통령실 이전에 500억 투입…국민 마음 불편해" 350 13:03 10,429
8439 정치 공무원 적극적으로 일하다 생긴 실수 책임 부담 완화한다 8 12:59 1,027
8438 정치 [속보] 국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 "민주당 추천권 안돼" 19 12:59 905
8437 정치 국힘,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에 “환영하지만 야당 탄압 특검돼선 안돼” 29 12:54 629
8436 정치 [속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민주당 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국힘은 표결 불참 4 12:52 314
8435 정치 통일교 대선 전 국민의 힘 시도당 위원장 접촉 시기와 후원금 전달 여부 2 12:50 274
8434 정치 '239시간' 자리 지킨 우원식…'교대 거부' 주호영에 "사회 맡아라" 16 12:46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