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8년 동거 개그맨 김주호 "알바생이 조폭으로 둔갑"

무명의 더쿠 | 11:50 | 조회 수 2932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076/0004358213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불법자금세탁이라고 나락 보낸 조폭회사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은현장은 서울 강남 선릉에 위치한 한 김치찌개 식당을 찾았고, 해당 매장을 운영 중인 김주호 대표를 만났다.


김주호는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 등에 출연했던 10년 차 개그맨이자 8년 차 자영업자다.


그는 "조세호와는 단순한 친분이 아니라 대학 선후배로 만나 약 8년간 함께 살았다"며 "남창희는 물론 조세호의 가족과 외삼촌, 조카들까지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폭 연루설에서 내가 빠진 상태로 사진과 의혹이 퍼지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조세호와 연관이 있다고 지목된 조폭 A씨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안다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며 "개그맨 생활을 하다 보면 행사 등을 통해 소개를 받으며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다만 함께 사업을 하거나 돈독한 관계는 아니었고, 최근 5~6년간은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논란의 핵심이 된 사진에 대해서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힌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그중 일부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었다"며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알바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진점 점주의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창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었다"며 "해당 학생이 조폭이라는 오해를 받아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식당과 온라인 쇼핑몰이 '불법 자금 세탁 창구'로 지목된 것에 대해서도 김주호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 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며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외부 투자나 지분 관계도 전혀 없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렇게 얼굴을 드러내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한 피해도 호소했다. 그는 "권리금 3억 원 이상, 보증금 1억 원, 월세 1500만 원을 들여 운영 중인데 뉴스 이후 매출이 30~40% 이상 급감해 적자 상태"라며 "조폭 식당이라는 낙인이 찍혀 불매 얘기까지 나오고, 가족들까지 오해를 받을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파운드 환율 가지고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 13:44
    • 조회 71
    • 정보
    • 원덬은 이해가 안가는 발매 당시에 혹평이 많았다는 손담비 노래
    • 13:43
    • 조회 312
    • 이슈
    5
    • 인구 폭증중인 옥천군
    • 13:42
    • 조회 683
    • 이슈
    1
    • 디스커버리 광고 찍은 피프티피프티 문샤넬....ytb
    • 13:41
    • 조회 317
    • 이슈
    1
    • 쿠팡 하루 이용자 수 1400만명대로 '최저'…'탈팡' 우려 현실로?
    • 13:41
    • 조회 238
    • 기사/뉴스
    11
    • 서해페리, 세월호, 제주항공사태를 다 겪으신 분
    • 13:39
    • 조회 270
    • 이슈
    3
    • 동방신기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 영화 『IDENTITY』 포스터와 예고 영상
    • 13:36
    • 조회 152
    • 이슈
    • '주사이모' 사태를 관통하는 질문
    • 13:36
    • 조회 5719
    • 이슈
    81
    • 우원식 : 현재 사회를 보는 의장단은 과도한 피로에 의해 건강상 불가피하게 무제한 토론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13:36
    • 조회 579
    • 정치
    7
    • 일본은 전쟁 겪은 세대와 바로 직후 세대 사라지면 더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 13:33
    • 조회 957
    • 이슈
    14
    • 안성재 셰프 X 아레나 옴므 플러스 X 브라이틀링 디지털 커버
    • 13:32
    • 조회 380
    • 이슈
    3
    • 9년전 라스에서 이상형 말하는 이선빈.jpg
    • 13:32
    • 조회 2444
    • 이슈
    18
    • 평가 부탁 드려요. 진정한 무언가는 평가를 바라지 않는다
    • 13:32
    • 조회 365
    • 유머
    2
    • 안녕하세요 팽이버섯입니다
    • 13:29
    • 조회 1562
    • 유머
    23
    • BBC "영국에서 한식 인기 급증", 해외반응
    • 13:28
    • 조회 3819
    • 이슈
    58
    • 성범죄·폭행해도 '강제 퇴소' 못 시킨다···구멍 뚫린 노숙인시설법
    • 13:27
    • 조회 201
    • 기사/뉴스
    • 요즘 트위터에서 감동이라는 엄마가 사준 첫 구두 이야기ㅠㅠ
    • 13:27
    • 조회 1686
    • 이슈
    19
    • 해거방 덬들이 소소하게 웃은 JR신주쿠역 역무원의 싸이퍼 모음
    • 13:27
    • 조회 678
    • 유머
    13
    • [먼작귀] 오늘 모브캐로 애니에 첫등장한 헌책방씨(일본방영분)
    • 13:26
    • 조회 428
    • 유머
    9
    • 프랑스 지자체 공무원 ‘주 4일제’ 실험했더니
    • 13:25
    • 조회 2100
    • 기사/뉴스
    1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