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8년 동거 개그맨 김주호 "알바생이 조폭으로 둔갑"
3,326 15
2025.12.23 11:50
3,326 15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076/0004358213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불법자금세탁이라고 나락 보낸 조폭회사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은현장은 서울 강남 선릉에 위치한 한 김치찌개 식당을 찾았고, 해당 매장을 운영 중인 김주호 대표를 만났다.


김주호는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 등에 출연했던 10년 차 개그맨이자 8년 차 자영업자다.


그는 "조세호와는 단순한 친분이 아니라 대학 선후배로 만나 약 8년간 함께 살았다"며 "남창희는 물론 조세호의 가족과 외삼촌, 조카들까지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폭 연루설에서 내가 빠진 상태로 사진과 의혹이 퍼지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조세호와 연관이 있다고 지목된 조폭 A씨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안다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며 "개그맨 생활을 하다 보면 행사 등을 통해 소개를 받으며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다만 함께 사업을 하거나 돈독한 관계는 아니었고, 최근 5~6년간은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논란의 핵심이 된 사진에 대해서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힌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그중 일부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었다"며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알바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진점 점주의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창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었다"며 "해당 학생이 조폭이라는 오해를 받아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식당과 온라인 쇼핑몰이 '불법 자금 세탁 창구'로 지목된 것에 대해서도 김주호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 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며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외부 투자나 지분 관계도 전혀 없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렇게 얼굴을 드러내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한 피해도 호소했다. 그는 "권리금 3억 원 이상, 보증금 1억 원, 월세 1500만 원을 들여 운영 중인데 뉴스 이후 매출이 30~40% 이상 급감해 적자 상태"라며 "조폭 식당이라는 낙인이 찍혀 불매 얘기까지 나오고, 가족들까지 오해를 받을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20 00:05 9,8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3,4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505 이슈 [비하인드 뉴스] "통닭 못 사줘서" 계엄?…윤 임기 때 '삭감' 살펴보니 20:57 55
2941504 이슈 이순신 장군님이 과메기를 소중히 했던 이유 1 20:56 326
2941503 이슈 연예인커피차 담당하는 한 사장님의 오늘자 박보검 후기 3 20:55 714
2941502 정보 완벽한 핫초콜릿 레시피 9 20:53 569
2941501 이슈 젠틀몬스터가 블루엘리펀트에 법적대응 시작한다고 함 11 20:53 1,288
2941500 이슈 스벅에서 차은우 고객님이 호명됨 8 20:51 1,459
2941499 유머 도파민에 미쳐있었던 1987년 대한민국 4 20:50 965
2941498 이슈 업계의 많은 부분이 대놓고 법적 그레이존에 속해있는 어찌보면 특이한 시장 9 20:50 1,285
2941497 유머 빅스 컴백 준비 중(?) 기념 빅스 역대 컨셉 중 덬들의 취향은? 13 20:48 281
2941496 정보 BL주의) 잘생기면 잘생길수록 괴로워지는 캐릭터들 5 20:48 1,213
2941495 유머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 학생의 혼잣말 20:47 724
2941494 이슈 각종 장르팬들이 평가하는 '최애의 연애'는 병크인가 아닌가 19 20:45 1,121
2941493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10 20:44 411
2941492 이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오디세이> 1차 예고편 공개 5 20:41 563
2941491 이슈 판다계의 옥구슬, 꾀꼬리, 메보(?), 신이내린목소리 루이바오💜 8 20:41 992
2941490 유머 한국으로 휴가 온 축구선수 김민수 인스스 2 20:40 1,557
2941489 이슈 자식들이 설치해놓은 cctv만 보며 혼자 사는 할머니 9 20:40 2,892
2941488 기사/뉴스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11 20:39 1,001
2941487 기사/뉴스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14 20:39 3,010
2941486 정보 현직성우가 추천하는 목사탕! 3 20:38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