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8년 동거 개그맨 김주호 "알바생이 조폭으로 둔갑"
3,404 15
2025.12.23 11:50
3,404 15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076/0004358213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불법자금세탁이라고 나락 보낸 조폭회사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은현장은 서울 강남 선릉에 위치한 한 김치찌개 식당을 찾았고, 해당 매장을 운영 중인 김주호 대표를 만났다.


김주호는 '코미디 빅리그', '시간탐험대' 등에 출연했던 10년 차 개그맨이자 8년 차 자영업자다.


그는 "조세호와는 단순한 친분이 아니라 대학 선후배로 만나 약 8년간 함께 살았다"며 "남창희는 물론 조세호의 가족과 외삼촌, 조카들까지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폭 연루설에서 내가 빠진 상태로 사진과 의혹이 퍼지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조세호와 연관이 있다고 지목된 조폭 A씨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안다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며 "개그맨 생활을 하다 보면 행사 등을 통해 소개를 받으며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다만 함께 사업을 하거나 돈독한 관계는 아니었고, 최근 5~6년간은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논란의 핵심이 된 사진에 대해서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힌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그중 일부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었다"며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알바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진점 점주의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창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었다"며 "해당 학생이 조폭이라는 오해를 받아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식당과 온라인 쇼핑몰이 '불법 자금 세탁 창구'로 지목된 것에 대해서도 김주호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 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며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외부 투자나 지분 관계도 전혀 없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렇게 얼굴을 드러내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한 피해도 호소했다. 그는 "권리금 3억 원 이상, 보증금 1억 원, 월세 1500만 원을 들여 운영 중인데 뉴스 이후 매출이 30~40% 이상 급감해 적자 상태"라며 "조폭 식당이라는 낙인이 찍혀 불매 얘기까지 나오고, 가족들까지 오해를 받을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67 12.23 15,1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691 기사/뉴스 D-day '오세이사' 2019년 이후 로맨스·멜로 최고 예매량 기록 12:44 3
399690 기사/뉴스 [속보] 부모 폭행하다 형에게 맞자 가족 살해…30대 무기징역 1 12:43 76
399689 기사/뉴스 “치아까지 다 깨졌다”던 황하나…결국 캄보디아서 다시 체포 12:43 266
399688 기사/뉴스 박나래, 방송서 큰 손인 척하더니…'대용량 식용유' 사용 장면 급소환 3 12:42 802
399687 기사/뉴스 '피겨 ★' 김예림 장군 납시오...'배우'로 제2의 인생 (나 혼자만 레벨업)[MD현장] 1 12:41 451
399686 기사/뉴스 “세금 최대 100% 깎아준다”…환율 1500원 육박에 정부 ‘서학개미 귀환 작전’ 가동 15 12:35 287
399685 기사/뉴스 박나래 49억 근저당, 이태원집 ‘구매 자금’이었다…“차용증 쓰고 이자 납부” 11 12:28 2,217
399684 기사/뉴스 수능 출제자 감금만큼 엄격했다는 올해 교황 선거 7 12:25 939
399683 기사/뉴스 BTS 뷔·지민·정국, 30세 이하 '주식 부호' 100인 랭크 11 12:23 1,376
399682 기사/뉴스 '마약 혐의' 박유천 전 약혼녀 황하나, 경찰에 체포 9 12:21 1,905
399681 기사/뉴스 ‘마약 혐의’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경찰에 체포 31 12:12 3,638
399680 기사/뉴스 박명수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냐, 정신 바짝 차려” 전남친 재회 고민에 일침 (라디오쇼) 12:12 407
399679 기사/뉴스 윙·리정·'맘마미아!' 팀, 'MBC 연예대상' 축하 무대 출격 1 12:10 325
399678 기사/뉴스 김영철, 무례한 일반인 만나 분노 "아직도 손 떨려, 너무 싫었다" 39 12:08 4,246
399677 기사/뉴스 아일릿 신곡, 숏폼 강타...美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2위 차지 13 12:07 671
399676 기사/뉴스 안보현, 저소득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위해 1억 기부 4 12:05 301
399675 기사/뉴스 전기스쿠터 음식 배달 제한 … 중국 노동자 대규모시위 5 12:05 609
399674 기사/뉴스 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하반기 영화상 6관왕 쾌거 4 11:59 409
399673 기사/뉴스 “누나 한번 만나보자”…‘나는 솔로’ 29기 상철-영자, 커플 분위기 풍기더니 ‘냉기류’ 11:59 818
399672 기사/뉴스 '오세이사' 추영우, 미스 캐스팅 혹은 직무유기 [씨네뷰] 21 11:58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