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토피아 2' 힘입어 중국서 살모사 인기인데…직접 먹이주다 손가락 절단
1,892 9
2025.12.23 11:45
1,892 9
EZXGcy

영화 '주토피아 2'의 흥행 이후 중국에서 독사를 키우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 뱀에게 물려 손가락을 절단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중국 매체 CCTV에 따르면, 베이징의 거주하는 황 씨는 반려 뱀으로 '오보사'를 키웠습니다.

그러던 중 황 씨의 반려 뱀이 병에 걸려 스스로 먹이를 먹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는 뱀의 입에 직접 먹이를 넣어 주다가 그만 엄지손가락을 물렸습니다.

이내 엄지손가락은 괴사했고, 결국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그는 "오보사는 혈액 순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소를 가지고 있어 혈액의 응고 기능을 매우 심각하게 파괴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바이두 백과 등에 따르면, 살모사과에 속하는 오보사(五步蛇)는 물리면 다섯 걸음도 못가 죽을 만큼 맹독성 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전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색 반려동물은 대부분 야생동물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각종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임산부, 아동, 노인, 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이색 반려동물을 가능한 한 사육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ZbgqAs

영화 '주토피아 2'의 흥행 이후 중국에서는 영화 속 뱀 캐릭터를 닮은 맹독성 살모사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 개봉 이후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인도네시아 살모사’, 이른바 ‘섬 대나무 살모사’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중국 매체 베이징뉴스는 실제 독사가 탈출하거나 사람을 공격하면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www.yonhapnewstv.co.kr/AKR202512221830067Cw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33 12.18 61,7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4,2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81 기사/뉴스 그러니까 올라온 예산을 민주당이 삭감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올리지도 않았다 이 얘기네요 11 22:28 1,378
399580 기사/뉴스 불법주차 고발하던 유튜버의 실체[어텐션 뉴스] 13 22:23 2,236
399579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7 22:02 796
399578 기사/뉴스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9 22:01 589
399577 기사/뉴스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통과… 野,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27 21:51 1,135
399576 기사/뉴스 JTBC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 보도, 관훈언론상 수상 21:20 132
399575 기사/뉴스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1 21:15 2,662
399574 기사/뉴스 [단독] 30년 사실혼 남편 1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60대 여성 구속 송치 1 21:11 1,737
399573 기사/뉴스 10만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홈플러스 인수건 32 21:05 3,783
399572 기사/뉴스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19 21:03 2,425
399571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18 20:44 1,060
399570 기사/뉴스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18 20:39 1,991
399569 기사/뉴스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21 20:39 6,249
399568 기사/뉴스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12 20:37 3,433
399567 기사/뉴스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20:35 180
399566 기사/뉴스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8 20:35 3,436
399565 기사/뉴스 '고삐 풀린 환율'…IMA 가입차 증권사 찾은 금감원장, 해외투자 위험 언급 4 20:32 812
399564 기사/뉴스 [단독] "괴물이 나 잡아먹으려 해"…10대들에 퍼진 'OD' 7 20:32 2,489
399563 기사/뉴스 "내년 집값 더 오른다…토허구역 부작용 보완 시급" 20:30 516
399562 기사/뉴스 달러 빼돌려 하와이 골프장…'검은머리 외국인' 정조준 : 국세청 대대적인 세무조사 7 20:11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