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토피아 2' 힘입어 중국서 살모사 인기인데…직접 먹이주다 손가락 절단
1,826 8
2025.12.23 11:45
1,826 8
EZXGcy

영화 '주토피아 2'의 흥행 이후 중국에서 독사를 키우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 뱀에게 물려 손가락을 절단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중국 매체 CCTV에 따르면, 베이징의 거주하는 황 씨는 반려 뱀으로 '오보사'를 키웠습니다.

그러던 중 황 씨의 반려 뱀이 병에 걸려 스스로 먹이를 먹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는 뱀의 입에 직접 먹이를 넣어 주다가 그만 엄지손가락을 물렸습니다.

이내 엄지손가락은 괴사했고, 결국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그는 "오보사는 혈액 순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소를 가지고 있어 혈액의 응고 기능을 매우 심각하게 파괴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바이두 백과 등에 따르면, 살모사과에 속하는 오보사(五步蛇)는 물리면 다섯 걸음도 못가 죽을 만큼 맹독성 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전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색 반려동물은 대부분 야생동물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각종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임산부, 아동, 노인, 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이색 반려동물을 가능한 한 사육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ZbgqAs

영화 '주토피아 2'의 흥행 이후 중국에서는 영화 속 뱀 캐릭터를 닮은 맹독성 살모사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 개봉 이후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인도네시아 살모사’, 이른바 ‘섬 대나무 살모사’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중국 매체 베이징뉴스는 실제 독사가 탈출하거나 사람을 공격하면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www.yonhapnewstv.co.kr/AKR202512221830067Cw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21 12.19 50,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9,2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9,2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50 기사/뉴스 '실패한 계엄' 소리에 긁힌 尹.. 두 팔 휘저으며 흥분하더니 15:31 101
399549 기사/뉴스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쿠팡·유통산업 성명서…"정부규제가 괴물을 키웠다" 19 15:20 644
399548 기사/뉴스 전국 법원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체불…정액·실적분 모두 미지급 5 15:19 435
399547 기사/뉴스 박나래 측 "용산경찰서 출석…6시간 고소인 조사 마무리, 추가 일정 정해진 바 無" 7 15:18 922
399546 기사/뉴스 신한카드, 19만명 개인정보 유출.."신규 카드 모집 위한 직원 일탈" 8 15:15 990
399545 기사/뉴스 ‘라오스·7세·철창·5060’ 프레임이 지우고 있는 것들 3 15:10 782
399544 기사/뉴스 병원 장례식장서 일회용품 없애자, 3년 간 쓰레기 522t 줄었다 (12.06 기사) 9 15:09 918
399543 기사/뉴스 경찰 '차명 주식거래' 이춘석 송치…알고보니 12억 투자해 90% 손실 21 15:07 1,142
399542 기사/뉴스 누워 있으면 15분만에 샤워 끝…5억짜리 '인간 세탁기' 판매 시작 26 15:06 2,723
399541 기사/뉴스 경실련 “내란전담재판부, 사법 독립의 둑 허무는 시발점될까 우려” 3 15:05 145
399540 기사/뉴스 “서울대 붙었지만 안가요” 188명…경영대 포기, 경희대 한의대 가기도 15:04 466
399539 기사/뉴스 [인터뷰] 리뉴얼 1주년 '냉부' PD들 “제2전성기 호평? 셰프들 '케미' 덕분” 26 15:02 732
399538 기사/뉴스 외국인들이 위조 자격증으로 건설 현장 취업...75명 송치 2 14:59 412
399537 기사/뉴스 주연 배우 ‘극우’ 논란에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불매 확산 211 14:59 16,685
399536 기사/뉴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년 1000만... 초고령사회 진입했다 1 14:59 184
399535 기사/뉴스 [속보] ‘세계 최초’ 한국 첨단 D램 반도체 기술, 중국에 빼돌린 ‘산업 매국노들’…“수십조 피해” 81 14:52 1,955
399534 기사/뉴스 리디, 일 거래액 56억원 돌파…만화·판타지 웹소설 성장세 37 14:51 1,638
399533 기사/뉴스 내년 가계대출 ‘꽉’ 막힌다···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2% 증가 전망에 ‘대출 혹한기’ 우려 11 14:47 840
399532 기사/뉴스 전현무, 9년전 ‘차 안 링거’ 진료기록부까지 공개…‘주사 이모’ 논란 칼차단 449 14:46 30,167
399531 기사/뉴스 [공식] 전현무 측, 계속되는 '차량 내 링거' 논란에…"적법한 진료 행위 연장선" (전문) 28 14:45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