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토피아 2' 힘입어 중국서 살모사 인기인데…직접 먹이주다 손가락 절단
1,869 8
2025.12.23 11:45
1,869 8
EZXGcy

영화 '주토피아 2'의 흥행 이후 중국에서 독사를 키우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 뱀에게 물려 손가락을 절단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중국 매체 CCTV에 따르면, 베이징의 거주하는 황 씨는 반려 뱀으로 '오보사'를 키웠습니다.

그러던 중 황 씨의 반려 뱀이 병에 걸려 스스로 먹이를 먹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는 뱀의 입에 직접 먹이를 넣어 주다가 그만 엄지손가락을 물렸습니다.

이내 엄지손가락은 괴사했고, 결국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그는 "오보사는 혈액 순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소를 가지고 있어 혈액의 응고 기능을 매우 심각하게 파괴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바이두 백과 등에 따르면, 살모사과에 속하는 오보사(五步蛇)는 물리면 다섯 걸음도 못가 죽을 만큼 맹독성 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전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색 반려동물은 대부분 야생동물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각종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임산부, 아동, 노인, 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이색 반려동물을 가능한 한 사육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ZbgqAs

영화 '주토피아 2'의 흥행 이후 중국에서는 영화 속 뱀 캐릭터를 닮은 맹독성 살모사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 개봉 이후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인도네시아 살모사’, 이른바 ‘섬 대나무 살모사’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중국 매체 베이징뉴스는 실제 독사가 탈출하거나 사람을 공격하면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www.yonhapnewstv.co.kr/AKR202512221830067Cw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29 12.19 50,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1,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8,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66 기사/뉴스 신기록 경신→전 세계 1위해도 소용없었다…한국만 외면하는 ‘기묘한 이야기’ 9 16:43 674
399565 기사/뉴스 “안구정화 완성체”... 박보검·뷔·수지, 명품보다 빛나는 ‘국보급 비주얼’ 2 16:42 225
399564 기사/뉴스 ‘대홍수’, 로튼토마토는 ‘썩음’인데…허지웅→황석희, 혹평에 “X까고 있다” [왓IS] 39 16:24 1,680
399563 기사/뉴스 삼성전자 D램 공정 손으로 적어 통째로 중국 유출…“피해액 수십조” 74 16:22 2,994
399562 기사/뉴스 “1.68초마다 입국”…외래관광객, 1850만 명으로 ‘역대 최다 1 16:19 336
399561 기사/뉴스 박보검이 말하는 2026년 바라는 점은? │마리끌레르 2 16:15 343
399560 기사/뉴스 올해 자산군별 투자수익률 8 16:14 1,178
399559 기사/뉴스 ‘오세이사’ vs ‘만약에 우리’…일·중 인기 로맨스 리메이크 대전 1 16:09 342
399558 기사/뉴스 에이스침대, 배우 박보검과 연탄 11만 장 기부 봉사 15 16:08 728
399557 기사/뉴스 ‘전과 6범’ 방글라데시인 귀화 막은 법무부…법원도 “정당” 32 16:07 2,681
399556 기사/뉴스 청개구리의 장내 세균에서 암 치료 세균을 발견, 마우스 암 조직을 완전히 소실 24 16:05 2,025
399555 기사/뉴스 '주식으로 돈 벌어서 명품백 사줄게'…백화점 '북적북적' 9 16:03 1,794
399554 기사/뉴스 “윤석열 액운 막아주려고” 윤 부친 묘지에 철침 박은 70대 2명 체포 29 16:03 1,918
399553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국정농단 현실화" 10 15:57 456
399552 기사/뉴스 이번엔 '통닭 때문에 계엄'‥尹 레전드 어록 또 [현장영상] 8 15:54 850
399551 기사/뉴스 '해외주식' 금감원 칼날에 몸 낮추는 키움증권, '구독 1위' 텔레그램 중단 6 15:41 799
399550 기사/뉴스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8% 인상...4세대는 20%대 오른다 42 15:39 2,109
399549 기사/뉴스 "삼성전자 주식 선물 어때요?"…한경협, '주식 기프티콘' 도입 건의 3 15:38 661
399548 기사/뉴스 인천 송도 민간사격장서 실탄에 맞은 20대 사망 36 15:36 4,524
399547 기사/뉴스 [속보] 특검, 건진법사 전성배에 징역 5년 구형 12 15:36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