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수홍 친형 부부, 징역 3년6개월+집유 2년에 상고…대법원행
1,835 19
2025.12.23 11:22
1,835 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5715?sid=001

 

박수홍 창간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박수홍 창간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박수홍 친형 부부가 2심 징역 3년 6개월 형에 불복, 상고장을 제출했다.

23일 스타뉴스는 전날 박수홍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 측이 지난 19일 항소심 선고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박수홍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항소심 선고를 열고 박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서도 일부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판결 직후 이씨는 법정을 빠져나오며 오열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가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해당 사건은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방송인 박수홍씨 출연료 등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 형 부부가 지난해 2월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방송인 박수홍씨 출연료 등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 형 부부가 지난해 2월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박씨가 라엘에서 7억2000여만원, 메디아붐에서 13억6000여만원을 횡령했다고 인정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박수홍의 개인 재산을 횡령했다는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형수 이씨는 회사 운영에 적극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양측 모두가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무죄 판결한 것을 파기하고 "업무상 배임에 가담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으면서 사용했던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백화점, 마트, 쇼핑센터의 상품권, 운동센터 이용권, 청소년들을 위한 태권도 학원, 수학 학원 및 학습지 등 교육 서비스 비용, 놀이공원 이용권, 키즈 카페 이용권 등의 구입 비용"이라며 "이는 모두 피해자들 업무와의 관련성을 전혀 인정할 수 없다. 금액은 9600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며 "박씨 부부의 일부 피해 변제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398 00:05 7,3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9,2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9,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261 이슈 배기성이 커버하는 천상연 16:06 0
2941260 기사/뉴스 청개구리의 장내 세균에서 암 치료 세균을 발견, 마우스 암 조직을 완전히 소실 16:05 103
2941259 정치 손대는 것마다 족족 망하는 오세훈 (필리핀 가사도우미 사업 1년 만에 폐지) 2 16:05 108
2941258 이슈 내가 8살때 일주일 용돈으로 500원을 받았거든 16:04 339
2941257 기사/뉴스 '주식으로 돈 벌어서 명품백 사줄게'…백화점 '북적북적' 3 16:03 319
2941256 이슈 뚱냥이들이 주는 푸근함이 좋음. 대체로 성격 좋아보이시고, 덩치만큼 마음도 막 태평양 같으실 거같고 16:03 158
2941255 기사/뉴스 “윤석열 액운 막아주려고” 윤 부친 묘지에 철침 박은 70대 2명 체포 7 16:03 295
2941254 이슈 교수님이 수업 드랍하라고 하십니다 27 15:58 1,763
2941253 이슈 살다살다 두쫀쿠 유행 탑승 이렇게 하는 아이돌 처음 봄...twt 3 15:57 1,366
2941252 이슈 강추위가 온다는 금요일 날씨 예보 29 15:57 2,271
2941251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국정농단 현실화" 5 15:57 170
2941250 유머 귀여운 눈토끼 모양 화과자 만들기 3 15:55 566
2941249 기사/뉴스 이번엔 '통닭 때문에 계엄'‥尹 레전드 어록 또 [현장영상] 5 15:54 477
2941248 유머 남동생네 고양이, 완전 치타잖아.twt 5 15:54 868
2941247 이슈 상하이에 있는 김구선생님과 윤봉길의사가 거사 전날 함께 식사한 호텔 24 15:54 1,694
2941246 이슈 업로드 3일만에 조회수 800만 넘겼다는 제니 멜론 뮤직어워즈 무대 2 15:54 269
2941245 유머 모범택시) 매니저 김도기 직캠 6 15:53 635
2941244 정치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의혹에…김병기 "상처에 소금 뿌리고 싶나" 15:53 268
2941243 이슈 일본 영화 <국보> LA 특별 상영회에 참석한 톰 크루즈 1 15:52 543
2941242 이슈 하와이전쟁기념관의 한국인과 일본인 1 15:50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