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수홍 친형 부부, 징역 3년6개월+집유 2년에 상고…대법원행
1,952 20
2025.12.23 11:22
1,952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5715?sid=001

 

박수홍 창간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박수홍 창간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박수홍 친형 부부가 2심 징역 3년 6개월 형에 불복, 상고장을 제출했다.

23일 스타뉴스는 전날 박수홍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 측이 지난 19일 항소심 선고에 불복하는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박수홍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항소심 선고를 열고 박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서도 일부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판결 직후 이씨는 법정을 빠져나오며 오열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가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해당 사건은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방송인 박수홍씨 출연료 등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 형 부부가 지난해 2월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방송인 박수홍씨 출연료 등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 형 부부가 지난해 2월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박씨가 라엘에서 7억2000여만원, 메디아붐에서 13억6000여만원을 횡령했다고 인정하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박수홍의 개인 재산을 횡령했다는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형수 이씨는 회사 운영에 적극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양측 모두가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이씨에 대해 무죄 판결한 것을 파기하고 "업무상 배임에 가담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으면서 사용했던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백화점, 마트, 쇼핑센터의 상품권, 운동센터 이용권, 청소년들을 위한 태권도 학원, 수학 학원 및 학습지 등 교육 서비스 비용, 놀이공원 이용권, 키즈 카페 이용권 등의 구입 비용"이라며 "이는 모두 피해자들 업무와의 관련성을 전혀 인정할 수 없다. 금액은 9600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며 "박씨 부부의 일부 피해 변제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9 12.19 61,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330 기사/뉴스 '주거지 무단 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재범 위험 커" 16:16 0
2942329 유머 서민정이 부르는 캐롤송 16:16 3
2942328 이슈 밴드맨들이 들려주는 캐롤 메들리인데 (노래를 곁들인..) 16:15 47
2942327 이슈 영업왕 고양이의 새로운 모습 2 16:14 169
2942326 기사/뉴스 조지호 "윤석열, 월담하는 의원들 불법이니 체포하라" 지시 16:14 98
2942325 이슈 추영우 “‘오세이사’ 일본판? 저희가 원작에 더 가깝죠” 16:14 92
2942324 정치 정청래 "나경원, 천정궁 갔나 안 갔나... 국민들이 궁금해해" 1 16:13 98
2942323 이슈 [해외농구] 아일랜드 여자농구 대표팀 이스라엘 여자농구 대표팀과 악수거부 16:13 120
2942322 이슈 은행 얼굴인식 로그인 사진 프린트한걸로도 될까? 1 16:12 207
2942321 이슈 배방덬들 난리난 감독대행-프로배구구단 간 불화 이유 4 16:12 524
2942320 기사/뉴스 대전충남특별시 행정 명칭은 대충특별시? 6 16:11 283
2942319 이슈 알고 보니 60대 후반 남자 작가가 썼다는 드라마...jpg 6 16:11 1,581
2942318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생리대 비싸다” 지적에… 공정위, 유한킴벌리 등 3사 현장조사 4 16:10 404
2942317 이슈 SMTOWN LIVE 2025-26 [THE CULTURE, THE FUTURE] in BANGKOK 라인업 11 16:10 519
2942316 기사/뉴스 "15세에게 17만원"…미성년자 성매매한 20대 징역 1년6개월 16:08 140
2942315 이슈 이 극도로 사실적인 리얼돌은 실제 사람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23 16:07 1,794
2942314 유머 비스트(하이라이트) - Mystery 트로트버전 4 16:05 186
2942313 이슈 필름에 포착된 인물중 가장 이른 출생 연도의 인물인 1896년 촬영된 레오 13세 교황 1 16:04 645
2942312 기사/뉴스 정자 기증 후 "유산도 상속"...재산 25조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여명 11 16:04 881
2942311 유머 에이비식스 전웅이가 카레인가? 시켰는데 카레가 갤러리아 들어가서 빙글빙글 돌길래 기묘하다... 5 16:02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