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원오 서울시장 출마 선언 내년으로 미룰 듯…"구청장 책임감"
2,370 35
2025.12.23 10:58
2,370 35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떠오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출마 결정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당초 12월로 예상됐던 결정 시점은 내년 초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정 구청장은 내년 초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관한 결정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 선언 시기는 6·3지방선거 90일 전인 내년 3월 5일 이전이 유력하다.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지방자치단체장 등이 공직선거 후보자로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사직원을 제출한 즉시 직을 그만둔 것으로 판단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 경선 시점이 내년 3~4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2월 중순에는 후보자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내년 2월 3일부터다.

정 구청장은 그간 서울시장 출마 결정 시점과 관련,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구의회 예산안이 통과되는 12월 중순'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한 해 주요 현안을 마무리 짓는 시점으로, 구정 운영의 연속성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정치적 행보를 시작할 수 있는 때로 판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근 정 구청장 출마 결정이 미뤄진 배경에는 겨울철 구청 행정 공백에 대한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정 구청장은 최근 주변에 "혹한기 제설 대책에 신경 써야 하는 때에 여러 고민을 두고 있어 마음이 무거운 결정"이라며 "선거운동을 위해 사퇴하기에는 책임감이 남는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선언 후 구청장직을 유지할 경우 향후 행보 전반에 선거법상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749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51 12.19 56,4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9,2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781 이슈 이번주 안에 조회수 천만 넘을 것 같은 핑계고 3회 시상식 06:01 301
2941780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DREAMS COME TRUE 'SNOW DANCE' 05:54 25
294177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2 05:49 104
294177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 05:45 75
294177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2 05:42 89
2941776 이슈 일본 탑급 가수랑 콜라보한 이영지... 6 05:32 1,204
2941775 유머 영원히 들을 수 없는 무파마 삼행시.shorts 2 05:31 297
2941774 정보 토스 퀴즈 정답 12 05:19 408
294177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9편 04:44 184
2941772 이슈 양말 200만원치 사 왔다는 아내 49 04:21 5,162
2941771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Thank youじゃん!' 04:10 85
2941770 유머 너 에겐남이야 에겐남 할래말래 할래말래 04:08 1,092
2941769 이슈 [흑백요리사2] 엘리트 중 엘리트인데 사짜냄새 나는 쉐프 30 03:09 6,708
2941768 기사/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내놓았습니다. 바라는 나라의 미래상으로 ‘민주주의 성숙’을 꼽은 응답률이 가장 높아 만년 1위였던 ‘경제적 부유’를, 조사 시작 30년 만에 처음 앞질렀습니다. 26 02:42 1,690
2941767 유머 2026년 업데이트되는 나이 정리 37 02:38 4,019
2941766 이슈 (약혐) 흑백요리사에서 그로테스크하다고 말 나오는 요리 402 02:31 25,154
2941765 이슈 이 사건이 계속 공론화되고 이슈가 꾸준히 되야하는 이유중하나 우리나라는 메스컴을 탄 사건은 처벌을 평소보다 쎄게함 34 02:30 4,068
2941764 정치 "오늘이 애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대통령님이 온다고 해서 빨리 달려왔다" 8 02:22 3,747
2941763 이슈 (흑백요리사) 오늘 손맛계량으로 양식셰프들 애간장태운 한식셰프 ㄴㅇㄱ 경력 36 02:22 5,112
2941762 유머 [흑백요리사2] 케톡의 임성근셰프 한줄평가 42 02:16 6,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