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게이트’ 여파, 전현무 링거도 수사한다
5,113 44
2025.12.23 10:25
5,113 44
일명 ‘주사이모·박나래 게이트’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의 ‘차량 내 링거’ 사안을 경찰이 들여다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현무의 차량 내 링거를 한 의료기관 및 의료행위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팀을 배정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전현무에게 정맥수액(링거)을 진료한 성명불상 처치자 및 관여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이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 고발인은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와 함께 베스트 커플 상을 받았던 웹툰 작가 기안84는 “박나래가 촬영하다 링거 맞으러 두 번이나 갔다. 전현무도 링거 맞으며 촬영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는데 수사기관은 해당 발언의 원본 영상 및 전후 맥락을 확인해 그 취지가 이 사건 ‘차량 내 정맥수액 장면’과 관련되는지 여부를 포함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주사이모’ 이모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 전현무의 이름 또한 포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객관적 자료에 기초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진료기록부에는 주소⋅성명⋅연락처⋅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 및 주사⋅투약⋅처치 등 치료 내용과 진료 일시가 기재되는 구조이고, 진료기록부의 보존기간은 10년으로 정해져 있다”며 “만일 전현무의 해명과 같이 적법한 의료행위였던 것으로 객관적 확인이 된다면 당사자 보호와 여론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전현무가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차량으로 이동 중 링거를 맞는 장면이 재조명 됐다.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더불어 전현무 또한 이러한 의혹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인 것이다.

의사나 간호사가 왕진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기관(병원)이 아닌 차량에서 링거를 놓았다면 의료법 제33조 제1항 위반이 된다. 의료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5년이다.

다만 비의료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의료행위를 업으로 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중범죄로 다뤄진다. 공소시효는 15년으로 현 시점에서 수사와 처벌이 가능하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서둘러 진화에 나선 상태다.

소속사는 지난 19일 입장을 내고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와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며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 판단과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며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7686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31 12.19 51,3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1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347 유머 이게 피자광고인지 컨셉포토인지 모르겠는 아이브 파파존스 NEW 광고 17:56 137
2941346 유머 한달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민다는 안효섭 1 17:55 303
2941345 유머 차 크기를 생각 안하고 티비를 사버린 사람 17:55 339
2941344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결혼? 눈치 게임 중…내가 먼저 가고파" (돌싱포맨) 1 17:54 190
2941343 기사/뉴스 폰 개통에 안면인증 도입…얼굴정보 수집 우려에 정부 “문제없어” 4 17:54 122
2941342 이슈 어린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는 과정 1 17:53 479
2941341 기사/뉴스 "대놓고 모방했다"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 상대로 법적 대응 25 17:50 1,879
2941340 기사/뉴스 경북 경산에 들어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조감도 공개···"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 17:50 297
294133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안성재, 유일하게 했던 요청 "셰프들 웃음거리 안되길" [화보] 17:50 708
2941338 정치 유영하, '탄핵 후 5년 경과·사면복권 시 예우 회복'…국회 공청회 개최 24 17:49 434
2941337 이슈 안 어울리는 머리 하면 죽음? 쿨톤이 웜톤 옷 입으면 잘못된 거임? 14 17:47 1,200
2941336 기사/뉴스 뷔-박보검 10년 우정 절친 케미 5 17:46 1,249
2941335 이슈 김풍 마계요리에 도전 가능한듯한 흑백요리사2에 나온 또라이 요리ㄷㄷㄷㄷ 6 17:46 1,513
2941334 기사/뉴스 김영철, 어린 시절 아픔 털어놨다…"무서웠던 父 기억에 공포영화 못 봐" (오리지널) 17:45 475
2941333 이슈 시상식이 퍼컬인 남자.jpgif 6 17:44 1,039
2941332 이슈 (충격주의) 2020년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twt 3 17:44 924
2941331 이슈 지수 디올 Addict 향수 캠페인 영상 6 17:43 447
2941330 이슈 러브캐쳐1 김지연 결혼 인스타그램.jpg 6 17:43 1,686
2941329 이슈 힘든일 할때 내뱉는 욕설이 작업능력을 높힌다는 연구결과 1 17:41 392
2941328 기사/뉴스 제로콜라 너마저…"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2 17:41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