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6H_fCoTZIo?si=L0beMjTK9e5iR5m3
화재 발생 위험 등 안전 우려 문제로 운행이 중단됐던 부산의 명물 '산타버스'가 다시 도심을 달립니다.
기존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전구 장식 등 화려했던 내부 장식은 모두 철거하고 외부는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티커로 새롭게 꾸며졌는데요.
부산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기존 재미 요소는 유지하되 안전성을 강화한 새로운 산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말연시 동안 산타버스의 시초인 187번 버스를 포함해서 총 10대의 버스가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할 예정인데요.
온라인에선 "매년 산타버스를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출퇴근길 삭막한 도심을 밝혀준 산타버스의 부활이 반갑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선영 리포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982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