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조폭 논란' 조세호, 코오롱FnC도 '손절'… CD 브랜드 '아모프레' 문 닫는다
4,871 35
2025.12.23 09:49
4,871 35
방송인 조세호씨가 참여한 패션 브랜드 아모프레가 사업을 종료한다. 아모프레는 2021년 조세호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직접 참여해 코오롱FnC와 함께 론칭한 남성복 브랜드다.


23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조세호씨와 아모프레 브랜드 운영 계약은 이달말 만료된다. 계약 종료에 따라 아모프레는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끝으로 브랜드 운영을 마무리하게 된다. 실제로 현재 코오롱FnC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모프레 몰을 클릭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노출되고 있다.

아모프레는 2021년 '대한민국 평균 체형의 남성'을 겨냥한 실용적 디자인을 내세운 브랜드로, 조세호씨가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론칭 초기에는 조세호씨의 사인을 기반으로 한 '조셉 스마일', '조셉 플라워'를 그래픽화해 경쾌한 의상들을 선보였지만 2024년부터는 'DBSG 재킷', '셋업(상의·하의)' 중심의 현대적인 남성복을 선보여왔다. 조세호씨의 인맥과 네트워크를 활용 한남동 포차 '방울과꼬막', 라이프스타일브랜드 'MHN', 카멜커피 등과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젊은 층에 관심을 받기도 했다.

패션 업계에서는 조세호씨를 둘러싼 '조직폭력배 연루 논란'이 브랜드 존폐 결정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점쳤다. 아모프레의 일부 제품이 완판될 만큼 인기를 끈 만큼 조세호씨의 사생활 리스크가 불거지며 브랜드 운영에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세호 씨는 최근 범죄 제보 SNS 운영자가 "조세호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를 해주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출연 중이던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다만 코오롱FnC 관계자는 "조세호 씨와의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자연스럽게 내린 결정"이라며 최근 이슈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남은 재고들은 아울렛 등으로 소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소진 방식과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코오롱FnC는 아모프레 운영 경험을 토대로 셀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모프레를 통해 셀럽 협업 브랜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새로운 셀럽과 함께 신규 브래드 기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9747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36 12.19 52,3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3,4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81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6 20:44 322
399580 기사/뉴스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10 20:39 870
399579 기사/뉴스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14 20:39 2,510
399578 기사/뉴스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8 20:37 1,581
399577 기사/뉴스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20:35 96
399576 기사/뉴스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7 20:35 1,613
399575 기사/뉴스 '고삐 풀린 환율'…IMA 가입차 증권사 찾은 금감원장, 해외투자 위험 언급 3 20:32 426
399574 기사/뉴스 [단독] "괴물이 나 잡아먹으려 해"…10대들에 퍼진 'OD' 7 20:32 1,537
399573 기사/뉴스 "내년 집값 더 오른다…토허구역 부작용 보완 시급" 20:30 289
399572 기사/뉴스 달러 빼돌려 하와이 골프장…'검은머리 외국인' 정조준 : 국세청 대대적인 세무조사 5 20:11 591
399571 기사/뉴스 신한카드도 개인정보 샜다…"직원이 영업하려" 개인일탈 그뿐? 20:08 284
399570 기사/뉴스 [르포] "김범석 주로 대만에 있다"…'공 들인' 그곳 가보니 10 20:02 1,179
399569 기사/뉴스 "이메일에 'Bom' 썼다고 버럭"…'자기 흔적 지우기' 몰두 6 19:52 2,810
399568 기사/뉴스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친모 ‘살인 혐의’ 송치 8 19:46 813
399567 기사/뉴스 전세계 1위 '대홍수' 호불호 어떻기에…역풍까지 '갑론을박' [이슈S] 10 19:32 682
399566 기사/뉴스 서울시 "한강버스 허위·왜곡 주장 반복 시 법적 조치 강구" 15 19:27 649
399565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 “산타? 있다고 생각” (살롱드립2) 1 19:24 458
399564 기사/뉴스 "2040년 의사 1만8000명 부족" 10 19:23 872
399563 기사/뉴스 1기 신도시 전 구역 '패스트트랙' 적용…"30개월 → 6개월" 18:58 1,198
399562 기사/뉴스 에이스침대, 연탄은행에 1억원 기부…박보검과 임직원 봉사활동 2 18:57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