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승인…한화와 협력"
2,301 24
2025.12.23 08:26
2,301 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극초음속미사일 등을 탑재해 전투력과 규모를 대폭 키운 차세대 전함 건조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해군이 사상 최대 규모의 전함 두 척을 새로 건조하는 계획을 승인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 해군을 위해 건조 중인 이 함대를 우리는 ‘황금 함대’(Golden Fleet)라고 부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두 척의 전함을 시작으로 규모를 점점 더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매우 신속하게 8척을 추가로 더 건조할 계획이며, 총 20~25척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아이오와ㆍ미주리ㆍ위스콘신ㆍ앨라배마 등 수많은 전함을 만들었고 거대한 전함을 보유했지만 (새로 건조하는 전함은) 이들보다 100배의 힘과 위력을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수년간 많은 신형 군함을 건조해 왔지만 이들은 점점 더 작아졌고, 우리의 ‘힘을 통한 평화’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우리는 하루에 한 척의 함정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군함 외에는 거의 건조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항공모함을 포함해 그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새로 건조 중인) 이 전함들은 완공되면 3만~4만 톤급 이상으로 미 해군 함대의 기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새 전함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포함한 장거리 미사일과 함포가 탑재되며 최첨단 전자기 레일건과 고출력 레이저 무기가 장착될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도 함께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여한 이번 구상은 중국에 대한 미 해군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황금 함대’는 미국의 차세대 방공시스템인 ‘골든돔’처럼 황금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군함 건조가 미국의 조선소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대목에서 “지난주 해군은 완전히 새로운 급의 호위함(건조)을 발표했으며 한국 기업 한화와 협력할 예정”이라며 “한화라는 좋은 회사가 최근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해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다시 가동시키고 있다. 훌륭한 조선소”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9170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76 12.23 16,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719 기사/뉴스 [속보] 환율, 33.8원 내린 1,449.8원…3년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10 15:44 357
399718 기사/뉴스 이 대통령 지적한 불법 조업 외국 어선 올해 56척...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1 15:44 59
399717 기사/뉴스 MC몽, 차가원 대표 불륜의혹 부인→게시물 돌연 '삭제' 3 15:38 936
399716 기사/뉴스 대전 충남 통합 시 이름 논란 121 15:36 5,316
399715 기사/뉴스 손연재, 72억 家에 대형 트리 설치‥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15 15:22 3,519
399714 기사/뉴스 남진, 재벌 집안 인정 "75년 전 운전사+가정교사까지..호남서 세금 제일 많이 냈다" 9 15:20 1,208
399713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학생 고소’ 비용 1억원 추가 배정…경찰, 회계 논란 보완수사 중 18 15:13 1,035
399712 기사/뉴스 정부 "내년 대미투자 200억달러 보다 훨씬 적을 것" 15:02 261
399711 기사/뉴스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 “조작된 문자, 언론사 고소할 것” [전문] 10 14:59 1,667
399710 기사/뉴스 [단독] “美 안 되고 中도 안돼”…키움 이어 한투도 해외주식 채널 멈췄다 12 14:58 771
399709 기사/뉴스 [단독]"회사부터 살리자" 홈플 노조, 첫 '구조조정' 수용...법원, 회생계획 연장 유력 4 14:52 496
399708 기사/뉴스 한지민, 성탄절 앞두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10 14:43 517
399707 기사/뉴스 키스는' 출연 남자 배우, 솔직한 심경은…"이제 쌍방향 원해" ('보석함') 4 14:17 2,238
399706 기사/뉴스 MC몽, 120억 빌려준 유부녀 차가원과 불륜설…원헌드레드 묵묵부답 5 14:07 2,013
399705 기사/뉴스 전주시, 전주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 설치…2028년 준공 속도 13:46 257
399704 기사/뉴스 '신나는 방학' 13 13:26 1,342
399703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신년 재결합 활동 논의 중…"멤버들 의지 커" 22 13:26 1,798
399702 기사/뉴스 '라스' 설운도, 서운함 폭발…"6년이나 안 불렀다" 제작진 향한 불만 2 13:17 758
399701 기사/뉴스 설운도, 로제 '아파트' 인기에 "지금은 오피스텔 시대"(라스) 13:14 569
399700 기사/뉴스 [단독] "그렇게 임신 노력했는데"…MC몽·차가원, 120억짜리 '불륜' (클릭 내용 주의) 806 13:13 79,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