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솔로지옥' 차현승, 백혈병 완치 판정 "두 번째 삶 받은 기분"
3,461 25
2025.12.23 08:02
3,461 25

LzgmtZ
VuaXTP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골수검사 결과 듣는 날, 과연 완치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앞서 백혈병 투병을 알린 차현승은 이번 영상에서 골수검사 결과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쫄린다. 이건 어쩔 수 없나 보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로 찾아갔다. 의사는 차현승에게 "깨끗하게 잘 완치됐다"라고 전했고 차현승은 "확실하게 들으니 기분이 엄청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의사는 "그동안 고생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도 된다. 음주, 흡연 등 몸에 안 좋은 것만 하지 말라"라며 3개월 뒤 다시 병원에 오라고 했다.검사 결과지를 받아든 차현승은 또 한 번 미소를 지었다. 암 센터 담당 간호사가 "긴 시간 고생 많으셨다. 평안한 일상, 꿈을 이루는 설레는 날들만 가득하시길"이라는 격려 글귀를 적어줬기 때문.


집에 도착한 차현승은 "완치 판정을 받고 집에 왔다. 믿기지 않고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병원에 갈 때는 5월쯤이었는데 지금은 크리스마스 직전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항암 하는 동안 몸보다 심적으로 힘들었다는 그는 "처음에 증상을 생겼을 때는 '설마'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확신하고 나서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나' 싶었다. 환우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억지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의연하게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정신적으로 나은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모두 이겨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승은 이제 재활, 오디션 도전 과정 등을 보여주겠다며 향후 활동도 언급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8/000529556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18 12.19 50,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9,2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8,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139 기사/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주민투표 없이 간다… 與 “설명회 열 것” 1 14:28 48
2941138 기사/뉴스 이제 폰 개통하려면 무조건 '얼굴' 필요…"유출되면 성형수술 하란 말?" 반발 6 14:28 127
2941137 이슈 스타일 물어보는데 갑자기 화내며 폭력 휘두르는 진상 14:27 248
2941136 기사/뉴스 말다툼 끝에 동거녀 살해한 30대, 시신 원룸에 은닉하면서 다른 여성 만나 출산도 3 14:26 337
2941135 기사/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시화, 부산·경남에도 긍정 영향 1 14:25 81
2941134 기사/뉴스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공익 목적ㆍ언론 자유" 1 14:25 294
2941133 유머 라면, 면 먼저? 스프 먼저? 논쟁 종결 14:25 276
2941132 유머 간호조무사가 병원 실습하면서 당하는 태움.jpg 10 14:24 1,128
2941131 팁/유용/추천 하이라이트 - 비가 오는 날엔 3 14:24 107
2941130 기사/뉴스 [단독] 쿠팡, 대만 사업도 ‘긴장’… 현지 대표 돌연 사임 2 14:24 370
2941129 이슈 최현석: 우리가 만들어놓은 세팅에 이상한 MSG 좀 치지마!!!! 9 14:24 1,162
2941128 이슈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위에 올라간 티모시 샬라메 3 14:23 479
2941127 기사/뉴스 "박나래 '나혼산' 음식 매니저가 했다" 폭로...박나래는 '횡령' 추가 고소 5 14:22 372
2941126 이슈 컴퓨터 바꿀 일 있는 사람은 제발 하루라도 빨리 바꾸라고 오억번째 말하는중 14 14:22 1,447
2941125 유머 점프 잘해야 오디션 합격하는 듯한 기획사 3 14:20 1,038
2941124 기사/뉴스 안성재 "'흑백요리사' 시즌2 기대감 안 가져…복싱 프로 테스트 준비 중" 4 14:20 1,053
2941123 기사/뉴스 [속보]신한카드 개인정보 19만2000건 유출 36 14:19 1,378
2941122 유머 신분증서열정리 2 14:18 1,351
2941121 유머 이동진 평론가의 순수한 의문에 상처받은 곽튜브 21 14:18 1,876
2941120 기사/뉴스 "기도보다 기부가 즉효"…트럼프, 3조 받고 공직·사면·사업 퍼줘 14:18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