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솔로지옥' 차현승, 백혈병 완치 판정 "두 번째 삶 받은 기분"
3,501 26
2025.12.23 08:02
3,501 26

LzgmtZ
VuaXTP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골수검사 결과 듣는 날, 과연 완치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앞서 백혈병 투병을 알린 차현승은 이번 영상에서 골수검사 결과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쫄린다. 이건 어쩔 수 없나 보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로 찾아갔다. 의사는 차현승에게 "깨끗하게 잘 완치됐다"라고 전했고 차현승은 "확실하게 들으니 기분이 엄청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의사는 "그동안 고생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도 된다. 음주, 흡연 등 몸에 안 좋은 것만 하지 말라"라며 3개월 뒤 다시 병원에 오라고 했다.검사 결과지를 받아든 차현승은 또 한 번 미소를 지었다. 암 센터 담당 간호사가 "긴 시간 고생 많으셨다. 평안한 일상, 꿈을 이루는 설레는 날들만 가득하시길"이라는 격려 글귀를 적어줬기 때문.


집에 도착한 차현승은 "완치 판정을 받고 집에 왔다. 믿기지 않고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병원에 갈 때는 5월쯤이었는데 지금은 크리스마스 직전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항암 하는 동안 몸보다 심적으로 힘들었다는 그는 "처음에 증상을 생겼을 때는 '설마'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확신하고 나서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나' 싶었다. 환우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억지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의연하게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정신적으로 나은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모두 이겨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승은 이제 재활, 오디션 도전 과정 등을 보여주겠다며 향후 활동도 언급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8/0005295561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8 12.18 60,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0,1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2,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0,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6,8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7132 유머 한국으로 휴가 온 축구선수 김민수 인스스 1 20:40 508
567131 유머 당신의 26년 미래가 담긴 구슬을 고르세요 11 20:38 417
567130 유머 장현승 혹시 이분 미친 강사신가? 12 20:37 1,184
567129 유머 의외로 즐겁다는 콘서트 좌석.jpg 38 20:24 3,891
567128 유머 두바이 사람들이 평소에 자주 먹는 간식들 79 20:18 9,081
567127 유머 와 ㄹㅇ 난 사투리대사 걍 어미바꾸는데에 집중하고있는데 뭔가 존나이상해서 경상도사람들한테 첨삭맡기고나면 대사자체가 달라져서옴 24 20:14 2,761
567126 유머 SM에 출몰한 아미새 (가짜 김효연) 6 20:13 1,271
567125 유머 생로랑 느낌 잘 낸 자라에 속은 슈주 동해 1 20:12 1,377
567124 유머 몸무게가 더 나갈수록 납치되기 어렵습니다. 자신을 지키세요. 케잌을 드세요 26 20:10 3,062
567123 유머 아빠가 너무 좋았던 날고양이 6 20:09 1,132
567122 유머 도대체 이런 건 어떻게 하는 거임? 2 20:05 588
567121 유머 여자친구가 깜짝 생일선물이라고 저녁까지 절대로 뜯지말라고 함 20 20:05 3,018
567120 유머 뭔가 수상한 단어리듬게임 2 19:56 416
567119 유머 여친한테 보낸다는 걸 회사 단톡방에 썼다 29 19:55 5,168
567118 유머 엠넷 짱구는 못말려 릴레이댄스 2 19:49 375
567117 유머 코트니콕스 아니고 모니카 겔러 15 19:47 1,502
567116 유머 헛소리하는 사람들한테는 헛소리로 대답하는 게 좋네.. 47 19:47 4,464
567115 유머 나이 10살 속이고 오디션 봤다는 배우 15 19:41 3,529
567114 유머 직장인들이 원피스 많이 입는 이유.jpg 43 19:33 5,202
567113 유머 AI가 살려준 내 어린 시절 사진 7 19:30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