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솔로지옥' 차현승, 백혈병 완치 판정 "두 번째 삶 받은 기분"
3,558 26
2025.12.23 08:02
3,558 26

LzgmtZ
VuaXTP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골수검사 결과 듣는 날, 과연 완치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앞서 백혈병 투병을 알린 차현승은 이번 영상에서 골수검사 결과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쫄린다. 이건 어쩔 수 없나 보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로 찾아갔다. 의사는 차현승에게 "깨끗하게 잘 완치됐다"라고 전했고 차현승은 "확실하게 들으니 기분이 엄청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의사는 "그동안 고생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도 된다. 음주, 흡연 등 몸에 안 좋은 것만 하지 말라"라며 3개월 뒤 다시 병원에 오라고 했다.검사 결과지를 받아든 차현승은 또 한 번 미소를 지었다. 암 센터 담당 간호사가 "긴 시간 고생 많으셨다. 평안한 일상, 꿈을 이루는 설레는 날들만 가득하시길"이라는 격려 글귀를 적어줬기 때문.


집에 도착한 차현승은 "완치 판정을 받고 집에 왔다. 믿기지 않고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병원에 갈 때는 5월쯤이었는데 지금은 크리스마스 직전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항암 하는 동안 몸보다 심적으로 힘들었다는 그는 "처음에 증상을 생겼을 때는 '설마'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확신하고 나서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나' 싶었다. 환우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억지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의연하게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정신적으로 나은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모두 이겨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승은 이제 재활, 오디션 도전 과정 등을 보여주겠다며 향후 활동도 언급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8/0005295561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9 12.19 61,3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730 기사/뉴스 조지호 "윤석열, 월담하는 의원들 불법이니 체포하라" 지시 16:14 94
399729 기사/뉴스 대전충남특별시 행정 명칭은 대충특별시? 6 16:11 282
399728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생리대 비싸다” 지적에… 공정위, 유한킴벌리 등 3사 현장조사 4 16:10 399
399727 기사/뉴스 "15세에게 17만원"…미성년자 성매매한 20대 징역 1년6개월 16:08 138
399726 기사/뉴스 정자 기증 후 "유산도 상속"...재산 25조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여명 11 16:04 870
399725 기사/뉴스 울산제일고 성진후·문현고 권태운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5 15:58 493
399724 기사/뉴스 [공식] 차가원 측 "MC몽, 미안하다고 연락…카톡 대화, 협박 받고 조작한 것" 33 15:57 4,203
399723 기사/뉴스 [단독] 이이경, '용감한 형사들4' 사실상 하차…1월 말까지 대체 게스트 투입 37 15:56 2,322
399722 기사/뉴스 하교 시간에 수차례 무단 외출한 조두순…검찰, 징역 2년 구형 3 15:54 491
399721 기사/뉴스 [팝업★]아이유, ‘폭싹’ 이어 또 크리스마스 산타..‘21세기 대군부인’팀에 고가 스피커 선물 9 15:52 753
399720 기사/뉴스 전호준 “전여친 폭행 논란 ‘불기소 처분’..가해자 아닌 피해자였다”[전문] 6 15:48 2,769
399719 기사/뉴스 “챗GPT 진단서로 보험금 1.5억 타냈다”…보험사 11차례 속인 20대 ‘결국’ 20 15:47 1,572
399718 기사/뉴스 [속보] 환율, 33.8원 내린 1,449.8원…3년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30 15:44 1,853
399717 기사/뉴스 이 대통령 지적한 불법 조업 외국 어선 올해 56척...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2 15:44 255
399716 기사/뉴스 MC몽, 차가원 대표 불륜의혹 부인→게시물 돌연 '삭제' 4 15:38 1,720
399715 기사/뉴스 대전 충남 통합 시 이름 논란 420 15:36 22,573
399714 기사/뉴스 손연재, 72억 家에 대형 트리 설치‥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19 15:22 4,624
399713 기사/뉴스 남진, 재벌 집안 인정 "75년 전 운전사+가정교사까지..호남서 세금 제일 많이 냈다" 9 15:20 1,492
399712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학생 고소’ 비용 1억원 추가 배정…경찰, 회계 논란 보완수사 중 21 15:13 1,147
399711 기사/뉴스 정부 "내년 대미투자 200억달러 보다 훨씬 적을 것" 15:02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