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폭 아니고 알바생"…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 맞나
3,815 3
2025.12.23 07:46
3,815 3
mnykMA

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후배 개그맨 김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세호와 대학 시절부터 8년 동안 함께 생활했다는 김주호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조세호와 대학교 선후배로 만났다.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8년 정도 같이 살았다. 가족들까지 다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데, 이런 일이 터져 속상하다"면서 "이번 조폭 연루설에서 내가 빠진 상태로 사진과 의혹이 퍼지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 이 형(조세호)이 날 도와주기 위해 우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조세호와 친분설이 불거진 최모씨에 관해 "아는 사이"라면서도 "안다고 잘못이 되느냐. 개그맨 생활할 때 행사 등을 하다 보면 소개도 받고, 그런 분들과 관계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그래서 안 것이지, 사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한다거나 우애 돈독하게 지낸 건 아니다. 최근 5~6년 사이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와 최씨 관계는 "모른다"고 했다.

조세호가 김주호가 운영하는 매장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서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일부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알바생이다. 당진점 점주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창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했다. 조폭 오해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식당도)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등 개그맨들이 응원차 방문해 사진을 찍어준 걸로 의혹을 제기하더라. 조폭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주호는 "우리 쇼핑몰이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되고 있다고 하더라.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 외부 투자나 지분 관계도 전혀 없다"며 "권리금 3억원 이상, 보증금 1억원, 월세 1500만원을 들여 운영 중인데 뉴스 이후 매출이 30~40% 이상 급감해 적자 상태다. 조폭 식당이라는 낙인이 찍혀 불매 얘기까지 나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씨와 우리 업체는 아예 관계가 없다. 누구에게도 투자를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최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지목된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그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세호는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인일뿐, 조폭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국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고정 출연해오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2078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58 12.23 13,5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2,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897 정보 네이버페이10원 받아가시오 4 10:00 165
2941896 기사/뉴스 [단독] 메리츠증권도 백기…새해부터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중단 6 09:59 385
2941895 기사/뉴스 NCT 태용, 1월 단콘 모두 매진 3 09:57 300
2941894 유머 [흑백요리사2] 백종원, 안성재 : 내가 한 번 져준다 -> ????? 9 09:55 1,239
2941893 유머 이제훈 언제 들어오나 기다리다가 이미 있다는걸 알게되는 엘리먼츠 연습실버전 2 09:55 489
2941892 이슈 최근 하지원.jpgif 3 09:55 550
2941891 이슈 원더독스 코스모폴리탄 1월호 화보 1 09:54 206
2941890 기사/뉴스 [속보]외환당국 “원화 과도한 약세 바람직하지 않아”···환율 구두개입 15 09:54 437
2941889 유머 [흑백]강레오에 이어 안성재까지 사로잡은 남성 5 09:53 1,360
2941888 기사/뉴스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TF 구성 7 09:51 479
2941887 정치 대통령 돈 없다!!!! 50 09:50 2,263
2941886 기사/뉴스 환율, 개장 직후 외환당국 고강도 구두개입에 급락…1,460원대 12 09:50 681
2941885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밥먹일려고 박서준이 블루투스 마이크로 asmr 골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49 267
2941884 유머 끼 많은애 두명이 만나면 일어나는일.jpg 09:49 685
2941883 기사/뉴스 박나래 불똥 튄 MBC '연예대상', 축하무대로 지울까...윙·리정·'맘마미아!' 공개 [공식] 09:47 559
2941882 이슈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으로 트위터에서 화제인 해외 배우 22 09:47 2,137
2941881 이슈 (흑백2 ㅅㅍ) 어깨동무도 아니고 냅다 갇혀있음 16 09:46 2,367
2941880 유머 임성근 조리장 서치하는데 한식대첩 애청자들 다 눈물흘리고 잇음 10년이 지나도 저 허세 어디 안갔다고 15 09:46 1,994
2941879 이슈 역대 아이돌 춤 실력 TOP65에는 들어갈거 같은 여돌 12 09:46 689
2941878 기사/뉴스 [단독] 남양유업 3세 황하나 캄보디아에서 오늘 오전 입국...경찰 수사 9 09:46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