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폭 아니고 알바생"…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 맞나
3,773 3
2025.12.23 07:46
3,773 3
mnykMA

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후배 개그맨 김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세호와 대학 시절부터 8년 동안 함께 생활했다는 김주호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조세호와 대학교 선후배로 만났다.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8년 정도 같이 살았다. 가족들까지 다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데, 이런 일이 터져 속상하다"면서 "이번 조폭 연루설에서 내가 빠진 상태로 사진과 의혹이 퍼지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 이 형(조세호)이 날 도와주기 위해 우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조세호와 친분설이 불거진 최모씨에 관해 "아는 사이"라면서도 "안다고 잘못이 되느냐. 개그맨 생활할 때 행사 등을 하다 보면 소개도 받고, 그런 분들과 관계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그래서 안 것이지, 사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한다거나 우애 돈독하게 지낸 건 아니다. 최근 5~6년 사이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와 최씨 관계는 "모른다"고 했다.

조세호가 김주호가 운영하는 매장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서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일부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알바생이다. 당진점 점주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창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했다. 조폭 오해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식당도)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등 개그맨들이 응원차 방문해 사진을 찍어준 걸로 의혹을 제기하더라. 조폭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주호는 "우리 쇼핑몰이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되고 있다고 하더라.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 외부 투자나 지분 관계도 전혀 없다"며 "권리금 3억원 이상, 보증금 1억원, 월세 1500만원을 들여 운영 중인데 뉴스 이후 매출이 30~40% 이상 급감해 적자 상태다. 조폭 식당이라는 낙인이 찍혀 불매 얘기까지 나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씨와 우리 업체는 아예 관계가 없다. 누구에게도 투자를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최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지목된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그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세호는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인일뿐, 조폭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국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고정 출연해오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2078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21 12.19 50,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9,2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9,2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226 기사/뉴스 잡기는 커녕 文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불패 15:36 18
2941225 이슈 집정리하다가 데뷔전 핸드폰 찾은 우주소녀 보나...jpg 1 15:36 120
2941224 기사/뉴스 인천 송도 민간사격장서 실탄에 맞은 20대 사망 1 15:36 199
2941223 기사/뉴스 [속보] 특검, 건진법사 전성배에 징역 5년 구형 15:36 57
2941222 유머 우쿠렐레가 사투리 하는 영상 15:36 23
2941221 기사/뉴스 [속보]남편 ‘자살 암시’ 신고에 출동한 경찰, 자택서 아내 ‘시신’ 발견 6 15:35 950
2941220 유머 사투리 네이티브에게 사투리 번역 첨삭을 맡길 경우 2 15:34 189
2941219 유머 춤이었는지 모르겠는 움직임으로 영업정지됐다는 타코집 16 15:33 947
2941218 기사/뉴스 '실패한 계엄' 소리에 긁힌 尹.. 두 팔 휘저으며 흥분하더니 11 15:31 732
2941217 이슈 코어힘 쩌는 돈까스..gif 3 15:31 989
2941216 이슈 [갤럽]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 2025년 12월 (올 한 해 10위권 요약 포함) 12 15:30 493
2941215 이슈 산 꼭대기에서 백파이프로 연주하는 북치는 소년 15:29 158
2941214 이슈 두쫀쿠 역조공 한 아이돌 과거 15:29 1,097
2941213 유머 요즘 인스타 특 14 15:26 1,201
2941212 이슈 '트라우마 트리거가 걸리면 나이처럼 행동하지 않아요' 8 15:25 877
2941211 이슈 비현실적인 얼굴로 트위터 맘찍터진 최근 엔믹스 설윤 6 15:25 779
2941210 이슈 저 성웅오빠 팬인데요 멜로 시나리오 들어온거 있으세요? 18 15:24 1,592
2941209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16 15:24 708
2941208 유머 다비치 강민경 인스타 업데이트 (다비치네 크리스마스🎄) 23 15:23 1,611
2941207 유머 생각외로 매우 빵실빵실한 닭 궁댕이 7 15:22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