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폭 아니고 알바생"…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 맞나
3,884 3
2025.12.23 07:46
3,884 3
mnykMA

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후배 개그맨 김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세호와 대학 시절부터 8년 동안 함께 생활했다는 김주호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조세호와 대학교 선후배로 만났다.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8년 정도 같이 살았다. 가족들까지 다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데, 이런 일이 터져 속상하다"면서 "이번 조폭 연루설에서 내가 빠진 상태로 사진과 의혹이 퍼지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 이 형(조세호)이 날 도와주기 위해 우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조세호와 친분설이 불거진 최모씨에 관해 "아는 사이"라면서도 "안다고 잘못이 되느냐. 개그맨 생활할 때 행사 등을 하다 보면 소개도 받고, 그런 분들과 관계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그래서 안 것이지, 사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한다거나 우애 돈독하게 지낸 건 아니다. 최근 5~6년 사이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와 최씨 관계는 "모른다"고 했다.

조세호가 김주호가 운영하는 매장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서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일부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알바생이다. 당진점 점주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창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했다. 조폭 오해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식당도)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등 개그맨들이 응원차 방문해 사진을 찍어준 걸로 의혹을 제기하더라. 조폭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주호는 "우리 쇼핑몰이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되고 있다고 하더라.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 외부 투자나 지분 관계도 전혀 없다"며 "권리금 3억원 이상, 보증금 1억원, 월세 1500만원을 들여 운영 중인데 뉴스 이후 매출이 30~40% 이상 급감해 적자 상태다. 조폭 식당이라는 낙인이 찍혀 불매 얘기까지 나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씨와 우리 업체는 아예 관계가 없다. 누구에게도 투자를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최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지목된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그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세호는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인일뿐, 조폭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국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고정 출연해오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2078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02 12.26 12,0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3,4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961 이슈 현재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2 08:48 352
2944960 기사/뉴스 개그맨 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 “인천시 사업 이권 준다며, 빌린 3억 원 내놔” 2 08:43 448
2944959 이슈 일본에서 맘찍 빠르게 올라가는 중인 가요대전 무대.twt 1 08:43 701
2944958 이슈 영화 위키드 삭제씬 2 08:41 730
2944957 이슈 또한 정희원 씨는 이 통화에서 피해자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혜석에 대해 '악질 민변'이고. 물만 마셔도 성폭행으로 몬다' 라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15 08:35 1,263
2944956 이슈 발레파킹 로봇 4 08:26 487
2944955 이슈 애 낳으면서 뇌도 같이 낳은 사람 참 많음 59 08:21 5,252
2944954 유머 어머니 생신 선물로 용돈 드리는데 봉투를 준비 못 한 기안84 10 08:20 2,016
2944953 기사/뉴스 “저의 달링입니다” 이찬원, 숨겨뒀던 달링과 듀엣 호흡 (불후) 1 08:19 546
2944952 정치 2025년 이재명 대통령 연령별 지지율 (한국갤럽) 14 08:18 1,108
2944951 이슈 피자랑 콜라1.25L를 시켰다가 어이없는 일 당한 썰 12 08:18 2,386
2944950 유머 (흑백요리사2) 중식마녀, 충격과 공포의 5년전 자작곡 3 08:16 1,241
294494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8:15 198
2944948 이슈 쿠팡, 미국 포럼에서 “한국정부와 국회가 쿠팡을 위협하고 있다”.jpg 35 08:14 1,811
2944947 이슈 2003년 애니메이션 카레이도스타 공식 홈페이지 3 08:05 656
2944946 유머 외모로 먹고 살 수 있지만 재능으로 먹고 사는 본투비 슈스 4 08:02 2,195
2944945 이슈 역대급 자동차 주행성능 비교 K9 vs K9 12 07:55 1,344
2944944 이슈 의협 회장 "단식하겠다"…'의사 1만8700명 부족' 추계위에 반발 24 07:36 1,421
2944943 이슈 한국보육진흥원 홍보대사 2 07:36 1,698
2944942 정보 스마트 신발 커버 11 07:35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