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조폭 아니고 알바생"…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 맞나

무명의 더쿠 | 07:46 | 조회 수 3760
mnykMA

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후배 개그맨 김주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세호와 대학 시절부터 8년 동안 함께 생활했다는 김주호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조세호와 대학교 선후배로 만났다.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8년 정도 같이 살았다. 가족들까지 다 알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데, 이런 일이 터져 속상하다"면서 "이번 조폭 연루설에서 내가 빠진 상태로 사진과 의혹이 퍼지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 이 형(조세호)이 날 도와주기 위해 우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조세호와 친분설이 불거진 최모씨에 관해 "아는 사이"라면서도 "안다고 잘못이 되느냐. 개그맨 생활할 때 행사 등을 하다 보면 소개도 받고, 그런 분들과 관계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그래서 안 것이지, 사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한다거나 우애 돈독하게 지낸 건 아니다. 최근 5~6년 사이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세호와 최씨 관계는 "모른다"고 했다.

조세호가 김주호가 운영하는 매장 앞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서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일부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알바생이다. 당진점 점주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창업 박람회를 체험하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했다. 조폭 오해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식당도)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등 개그맨들이 응원차 방문해 사진을 찍어준 걸로 의혹을 제기하더라. 조폭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김주호는 "우리 쇼핑몰이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되고 있다고 하더라. 쇼핑몰은 한 달 매출이 10만원도 안 나올 때가 많다. 그런 규모로 무슨 자금 세탁을 하느냐. 외부 투자나 지분 관계도 전혀 없다"며 "권리금 3억원 이상, 보증금 1억원, 월세 1500만원을 들여 운영 중인데 뉴스 이후 매출이 30~40% 이상 급감해 적자 상태다. 조폭 식당이라는 낙인이 찍혀 불매 얘기까지 나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씨와 우리 업체는 아예 관계가 없다. 누구에게도 투자를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최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지목된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그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세호는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인일뿐, 조폭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국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시즌4 등 고정 출연해오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2078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1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며느리가 열심히 준비한 음식에 이건 요리가 안된다는 시어머니
    • 14:12
    • 조회 1
    • 유머
    • 몸무게 더 나갈수록...
    • 14:10
    • 조회 290
    • 유머
    2
    • 치이카와 술잔 가챠.jpg
    • 14:09
    • 조회 406
    • 유머
    5
    • 위아원 처하는 중인 야구선수
    • 14:04
    • 조회 1455
    • 유머
    17
    • 덕질하던 거 일본편의점에서 샀는데 오븐 받았다
    • 14:02
    • 조회 919
    • 유머
    9
    • 아이돌이 올린 사진 한장으로 더 유명해진 떡볶이집.jpg
    • 14:02
    • 조회 1375
    • 유머
    8
    • 박진영이 비에게 당부한 것
    • 14:01
    • 조회 741
    • 유머
    4
    • 한국 부동산 시장을 반영 한 게임
    • 13:56
    • 조회 655
    • 유머
    4
    • 계란4개 덕분에 도움받은 이야기
    • 13:54
    • 조회 749
    • 유머
    4
    • 성심당 딸기시루 오픈런 근황
    • 13:49
    • 조회 4417
    • 유머
    31
    • 오늘 팬들과 버블을 하다가 어떤 깨달음을 얻은 카이
    • 13:48
    • 조회 2180
    • 유머
    16
    • 평가 부탁 드려요. 진정한 무언가는 평가를 바라지 않는다
    • 13:32
    • 조회 571
    • 유머
    2
    • 안녕하세요 팽이버섯입니다
    • 13:29
    • 조회 2403
    • 유머
    34
    • 해거방 덬들이 소소하게 웃은 JR신주쿠역 역무원의 싸이퍼 모음
    • 13:27
    • 조회 967
    • 유머
    16
    • [먼작귀] 오늘 모브캐로 애니에 첫등장한 헌책방씨(일본방영분)
    • 13:26
    • 조회 586
    • 유머
    9
    •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먹는 과학적 방법
    • 13:19
    • 조회 2779
    • 유머
    22
    • 유튜브에 달린 따뜻한 덕담에 감동받은 충주맨 .jpg
    • 13:16
    • 조회 3167
    • 유머
    31
    • (공감주의) 찹쌀도너츠 적폐..jpg
    • 13:16
    • 조회 1289
    • 유머
    14
    • 아키하바라에서 990엔 렌선키링만 600개 판 배선부자재 기업
    • 13:13
    • 조회 1848
    • 유머
    10
    • 교회오빠랑 난생 처음 클럽 왔는데 옆 테이블에 불량 학생들 만나 당황한 상황 같아
    • 12:58
    • 조회 1832
    • 유머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