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부터 하루 일과 이야기 나오는데..
진행자: "많은 분들이 이제 6개월 되셨는데 하루 루틴을 궁금해 하시는 거 같아요. 청와대 생활이라고 하는 게 정말 빡빡하게 돌아갈 텐데 보통 하루 루틴이 어떠세요?"
하정우 수석: "일단 5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요. 이 공돌이 생각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제일 힘듭니다. 보통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기본이 개발자들의 삶인데 바뀌었죠. 5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에 출근하면은 사무실에 도착하면 6시 40분 정도 됩니다. 그때부터 그날 있을 보고, 8시부터 비서실장님 주재 현안 회의가 있습니다. 그걸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 그리고 필요한 자료들, 필요하면 또 팀 서관실 팀들이랑 미팅을 해 가지고 이해한 다음에 회의들이 쭉쭉 진행되고 오전에 또 대통령님이 직접 주재하는 그날의 회의를 또 진행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얼추 오전이 다 가고요. 나머지는 이제 굉장히 다양한 내부 회의일 수도 있고 부처에서 올라오는 회의일 수도 있고, 또 대통령님께서는 실제 현장에 있는 어떤 기업이라든가 학교라든가 학생들 많이 만나면서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지 의미 있는 정책이 만들어진다 하시니까 그런 외부 분들과의 미팅 이런 걸 쭉 하다 보면은 한 7시까지 갑니다."
"그러면 저는 어지간하면은 이제 퇴근을 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수석님들은 좀 더 오래 계시는데 제가 해야 되는 일들은 상당수가 어떤 많은 외부의 자료들을 또 활용을 해야 되고 대통령실은 아무래도 보안이 철저하다 보니까 사용하는 시스템이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그럴 바에 집에 가서 일을 하겠다 그러면서 제가 애도 어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집에 가서 애랑 좀 놀아주기도 하고 또 숙제도 좀 같이 풀어주고 하면서 뭐 저녁 먹고 그렇게 밤에는 또 예전보다는 일찍 자죠. 그게 제 하루 일과 루틴입니다."
진행자: "퇴근해서도 일을 계속 하신다라는 말씀으로 이야기는 하는데요?"
하정우 수석: "재택 근무가 되는 거죠 그냥."
----------------
기계처럼 일함


AI 수석이니까 이발도 로봇처럼 함
AI강국 만드려고 열일하는 하정우 수석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