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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붕어빵, 알고 먹나요?”… 겨울 길거리 간식 중 ‘가장 살찌는 것’은?

무명의 더쿠 | 12-22 | 조회 수 2713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96/0000095701?ntype=RANKING

 

겨울철 길거리 간식 중에는 열량이 높은 것이 많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철 길거리 간식 중에는 열량이 높은 것이 많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만 되면 거리 곳곳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발걸음이 절로 멈춘다. 문제는 '하나만 먹어야지'하며 시작한 간식이 어느새 칼로리 폭탄이 된다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간식마다 열량과 영양 조합이 크게 달라 체중 관리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진다. 과연 겨울 길거리 간식 중 열량이 가장 높은 것은 무엇일까? 대표 메뉴들을 칼로리 순서대로 알아본다.

1위 — 호떡: 기름, 당분이 한꺼번에 많은 '열량 폭탄'

호떡은 반죽 자체가 달고 기름에 지져내기 때문에 개당 칼로리가 약 250~300kcal 전후로 가장 높은 편이다. 속재료 씨앗, 견과, 설탕이 많이 들어가면 350~400kcal 가까이도 나온다.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아서 '추가 간식'을 부르기 쉽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딱 반 개만, 또는 식사 후 디저트로 소량만 먹는 것이 안전하다.

2위 — 슈크림 붕어빵: 크림 속 당분, 지방이 고칼로리

슈크림이 들어간 붕어빵은 속재료 특성상 당분과 지방이 많아 개당 약 150~200kcal 수준이다. 먹을 때 부담이 적어 보여도 2개만 먹어도 호떡 한 개와 비슷한 열량이 된다. '개수 제한'을 두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조절 전략이다.

3위 — 팥 붕어빵: 1개는 가볍지만, 3개 세트는 총량 증가

팥 붕어빵은 1개 기준 80~120kcal 정도로 비교적 낮지만, 대부분 3개 세트로 먹기 때문에 총 섭취량은 240~360kcal가 된다. 즉, 팥 붕어빵을 대부분 3개 세트로 사기 때문에 결국 칼로리 총량이 증가하는 셈이다. 팥소의 당분 함량도 적지 않아 혈당 급상승을 막으려면 1~2개만 먹는 것이 적절하다.

4위 — 호두과자: '한 봉지'가 문제, 누적 열량이 많다

작은 크기 때문에 간단한 스낵처럼 느껴지지만, 개당 약 50~70kcal로 6~8개만 먹어도 300kcal에 금방 도달한다. 반죽, 팥소, 호두 조합이라 탄수화물과 지방 밀도가 높은 편이다. 손에 들고 걷다가 무심코 한 봉지를 다 비우기 쉬우니, 소용량을 구매하도록 한다.

5위 — 군고구마: 고구마 크기에 따라 열량 차이 큼

군고구마는 100g당 약 120kcal 정도이며,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좋다. 그러나 겨울철 흔한 '대형 고구마'는 250~300kcal 이상이 될 수 있어 생각보다 부담이 크다. 간식으로 먹을 땐 작은 크기를 고르고, 식사와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칼로리 관리에 유리하다.

6위 — 계란빵: 단백질 덕분, 포만감 대비 부담 적은 편

계란빵은 평균 개당 150~200kcal 정도로 열량은 중간 수준이지만, 단백질 덕에 포만감이 게 간다. 겨울 길거리 간식 중 상대적으로 '덜 살찌는 편'에 속한다. 다만 치즈, 베이컨 등 추가 토핑이 들어간 변형 메뉴는 칼로리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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