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드민턴 왕중왕전 최고 성적…박주봉 감독 "기대 이상 성과로 유종의 미"
683 2
2025.12.22 22:43
683 2
qltRja


[인천공항=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황금기를 이끄는 박주봉 감독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며 "대표팀 선수들이 쉼 없이 달려왔는데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왕중왕전격 대회인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여자단식(안세영), 여자복식(백하나-이소희), 남자복식(김원호-서승재) 우승 트로피를 석권했다.


1983년 창설된 왕중왕전에서 한국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은 "세 종목 우승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안세영이 왕즈이(중국)와의 결승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근육 경련이 일어났음에도 극복하고 11번째 우승 금자탑을 세워서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 부상을 당한 김원호는 중국에 도착했을 때 정상적으로 경기를 뛸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평소보다 빠르게 플레이하며 활동량을 줄였고, 서승재가 경기에서 많이 도와줬다. 이런 점들이 잘 맞아떨어져서 11번째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돌아봤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백하나-이소희에 대해서는 "네트 플레이가 약점이었는데, 오히려 과감하게 붙었다. 이런 플레이 자체가 상대에게 긴장감을 주면서 중국을 이겼고, 결승에서 일본까지 꺾었다"고 설명했다.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 원동력을 묻는 말에 박 감독은 "새로운 시스템이 정립되면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하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답했다.


박 감독은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을 치르기 위해 내년 1월에 출국한다. 선수들이 휴식을 가진 후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fX8SweQ9Ys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297 00:05 3,7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6,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1,2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8416 정치 AI강국을 위해 AI가 된 하정우 수석 11 00:16 2,885
8415 정치 통일교와 그 당 7 00:07 1,404
8414 정치 이명박 사위 24 00:07 2,418
8413 정치 장동혁, 12시간째 필버 "비상계엄특별재판부는 위헌…입법에 의한 내란" 6 12.22 826
8412 정치 디시 인사이드에 올라 왔다는글 14 12.22 5,047
8411 정치 이언주가 본 업무보고 생중계의 힘, "이재명 이후 무능한 지도자는 설 자리 없다" 41 12.22 2,291
8410 정치 [단독]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불송치 8 12.22 785
8409 정치 이른바 '국가원로'들이 꿈꾸는 세상 24 12.22 1,821
8408 정치 [JTBC 비하인드 뉴스]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자…"이준석이 한 건" 자화자찬 4 12.22 410
8407 정치 나는 써본 적이 없지만, 버스정류장의 ‘엉뜨’벤치도 성동구에서부터 시작된 거라고… 15 12.22 1,264
8406 정치 오늘자 나라가 너무 걱정된다며 모인 10여명의 사람들 36 12.22 4,170
8405 정치 국민의힘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고 '개딸' 강성 지지층 살펴선 안돼" 31 12.22 1,231
8404 정치 [단독] 김병기, 대한항공 제공 초대권으로…칼 호텔 ‘로얄스위트’ 가족 숙박 23 12.22 3,412
8403 정치 오늘부터 '청와대 브리핑'‥막 내린 '용산 시대' 3 12.22 689
8402 정치 장동혁 “12·3 계엄 2시간 만에 종료…계엄이 내란죄인지는 사법부가 신중 판단해야” 13 12.22 462
8401 정치 [속보] “이재명,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 안철수 발언...경찰 무혐의 처분 8 12.22 723
8400 정치 장동혁 “계엄이 곧 내란죄 의미하진 않아…12·3 때 2시간 만에 종료” 2 12.22 210
8399 정치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제8차 간담회 9 12.22 692
8398 정치 나경원, '천정궁 갔나' 또 묻자 "그건 핵심 아냐…돈 받았느냐가 중요" 23 12.22 961
8397 정치 [속보] 주진우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은 '친문계 전재수' 버린다는 뜻" 78 12.22 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