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분양가 26억'…성남 더샵분당티에르원 '줍줍' 경쟁률 351대 1
1,411 0
2025.12.22 22:29
1,411 0


원본보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 무순위 청약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전용면적 84㎡ 5가구의 무순위 청약에 1천756명이 신청해 평균 35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무순위 청약이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나 당첨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하는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줍줍'이라고도 불린다. 

이 단지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지난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주택형별로 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에 1천115명이 신청해 371.7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95㎡ 2가구 모집에 641명이 신청해 3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47가구 모집에 4천721명이 몰리며 100.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그러나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26억8천400만원에 달하는 등 높은 가격 부담에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무순위 청약을 통한 재공급에서 3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된 것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가 속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는 정부의 10·15 대책에 따라 지난 10월 16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해당 주택은 10·15 대책 이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해 비규제지역 기준으로 공급됐기 때문이다.  또 단지는 재당첨 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 적용된다.  

아울러 이날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전용 84㎡ 무순위 청약 1가구(28층) 모집에는 8명이 신청했다. 

불법 행위(부정 청약)에 따른 재공급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 중 장애인 특별공급 요건을 갖춘 사람만 기관 추천을 받아 청약할 수 있었다. 

공급 금액은 2018년 당시 분양가와 비슷한 14억7584만원으로, 지난달 3일에 이 아파트 전용 84.73㎡가 39억원(27층)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약 2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매 제한 및 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 다만 내년 3월 입주 예정이어서 분양대금 납부 일정이 빠듯하고, 재당첨 제한 기간 10년이 적용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9138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361 00:05 5,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7,9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7,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3,8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957 정치 조국 "통일교 특검, 민주·국힘이 추천권 행사하면 안 돼" 11:52 1
2940956 이슈 달러 인덱스 상황.jpg 1 11:51 363
2940955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8년 동거 개그맨 김주호 "알바생이 조폭으로 둔갑" 1 11:50 346
2940954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애틋 순애보→달달 눈맞춤…고밀도 로맨스 '심쿵' 11:50 41
2940953 기사/뉴스 부동산·코인 ‘대박’나도…“한국인은 불행하다” 1 11:49 189
2940952 유머 치과 검진을 받던 아이의 주머니에서 마이쮸와 새콤달콤이 나왔다 7 11:48 891
2940951 기사/뉴스 고환율에 휘청이는 중소기업들…"적정 환율은 1362원" 6 11:48 145
2940950 기사/뉴스 '주토피아 2' 힘입어 중국서 살모사 인기인데…직접 먹이주다 손가락 절단 3 11:45 589
2940949 기사/뉴스 [단독]안전 총괄인데…행안부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서 빼달라” 11:45 219
2940948 이슈 의외로 지난 7년동안 생각보다 안오른 것.jpg 2 11:44 1,282
2940947 이슈 촬영이 길어지자 매니저 칼퇴시켜버린 연예인.png 19 11:44 2,184
2940946 기사/뉴스 [단독]쿠팡 사과문, 이제야 눈에 띄네···개보위 권고에 또 뒤늦게 수정 4 11:43 508
2940945 이슈 중국OTT에 대놓고 무료로 올라온 흑백요리사2.jpg 12 11:42 1,392
2940944 이슈 박나래 갑질한 것 중 제일 짜치는 점.jpg 170 11:39 10,203
2940943 기사/뉴스 홍진영, 주사이모와 딱 붙어 '찰칵'…불법시술 논란 어디까지? 34 11:37 3,176
2940942 정치 김병기, 대한항공 '160만원대 숙박권' 수령·사용 논란 13 11:34 1,058
2940941 기사/뉴스 S&P보다 더 올랐는데…개미들, 코스피서 번 돈 들고 미국行 44 11:31 1,694
2940940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이름값 톡톡..공개 첫 주만 화제성 1위 [공식] 15 11:30 740
2940939 이슈 한국 아이돌들이 케이크를 일부러 떨어트려서 싫다는 외국인들 55 11:27 5,238
2940938 이슈 농심, 신라면 골드 출시 2 11:26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