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패륜사이트' 서버 자료 확보…다운로드 횟수만 61만 건
2,173 24
2025.12.22 19:58
2,173 24

https://youtu.be/j5aKOKJ4J6g


경찰이 패륜 사이트 'AVMOV'의 실제 이용 내역이 담긴 서버 자료를 지난 주말 확보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경찰이 확보한 다운로드 횟수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61만 5천여 건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순 접속 기록이 아니라, 누가, 언제, 어떤 영상을 내려받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자료입니다.

경찰은 상당수가 직접 결제 대신 제휴 도박 사이트 이용이나 불법 촬영물 공유, 댓글 작성 등을 통해 쌓은 포인트로 영상을 내려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년간 작성된 댓글 24만 8천여 건에 대해서도 작성자 IP와 구체적인 내용까지 모두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JTBC 보도 직후 사이트 폐쇄를 예고했던 'AVMOV'이 '위장 폐쇄'를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아는 사람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코드 안에 다른 사이트로 연결되는 문구를 숨겨놨다는 겁니다.

[불법 촬영물 사이트 제보자 : 회원가입이 거기(AVMOV)는 막혀 있잖아요. 근데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다른) 사이트로 이동이 되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다만, 경찰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엉뚱한 사이트를 의도적으로 올려놨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가 본격화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입만 하고 무료 영상만 봤는데도 수사를 받느냐"며 처벌을 우려하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이를 노린 로펌의 상담 광고 역시 대거 올라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운영진뿐 아니라 이용자 전반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0031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11 12.18 56,6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6,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382 기사/뉴스 사표·하차·삭제…'저속 노화' 정희원, 사생활 논란에 '흔적 지우기' 확산  1 08:31 173
399381 기사/뉴스 이프아이, 상하이서 첫 해외 팬사인회 성료 1 08:26 99
399380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승인…한화와 협력" 12 08:26 736
399379 기사/뉴스 임영웅, 6년 연속 '올해의 가수' 1위…압도적 지지 3 08:24 280
399378 기사/뉴스 작년 평당 3억, 올해는 4.5억…MZ들 몰리는 이 공원, 근처에 공실이 없다 1 08:23 1,045
399377 기사/뉴스 [머니 컨설팅]금융소득 2000만 원 넘기면 ‘세금 폭탄’ 맞을까 2 08:21 496
399376 기사/뉴스 직장인 커피값 큰일났다…환율 뛰자 원두가격 들썩 08:19 204
399375 기사/뉴스 "아이 낳으면 최대 1억 준다"...직원들 파격 장려금 벌써 10억 쏜 회사 08:16 606
399374 기사/뉴스 [단독] '매각설' 한양대 재단, 성동 땅도 팔았다…3년간 1090억 처분 2 08:12 1,090
399373 기사/뉴스 '솔로지옥' 차현승, 백혈병 완치 판정 "두 번째 삶 받은 기분" 20 08:02 1,955
399372 기사/뉴스 스포티파이 음원 300TB 해킹 유출... 토렌트로 풀려 5 07:57 1,341
399371 기사/뉴스 李 폐지 지시 무시하고…여당 '사실적시 명예훼손' 강행 150 07:50 7,920
399370 기사/뉴스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헌재 "공익 목적" 4 07:46 2,398
399369 기사/뉴스 "조폭 아니고 알바생"…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 맞나 3 07:46 2,384
399368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고속퇴장’…서울시 건강총괄관 사의 8 07:04 1,925
399367 기사/뉴스 "신터클레스는 산타클로스와 전혀 달랐다" 이찬원, 비밀 추적[셀럽병사의 비밀] 3 06:44 1,053
399366 기사/뉴스 최근 중국 가수 콘서트에 선 백댄서 로봇 근황 21 04:48 5,714
399365 기사/뉴스 트럼프, 그린란드 특사 임명…"그린란드를 美영토로" 9 04:41 1,667
399364 기사/뉴스 이창섭, 연말 넘어 새해까지 달린다..전국투어 대장정 관전 포인트 02:43 403
399363 기사/뉴스 쿠팡의 '산재 은폐' 합의서 공개... 언론·노조에 얘기하면 “민형사상 책임” - 합의서에 노동자 '입막음 조항' 있었다 6 02:08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