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카오 '다음' 인수 후보로 … 업스테이지 급부상
682 1
2025.12.22 18:11
682 1
UABNez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의 운영 주체를 이달 1일부터 신설법인 에이엑스지(AXZ)로 분리한 이후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 2014년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 지 11년 만이다. 유력 후보로는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가 거론된다.

2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을 운영하는 자회사 AXZ를 매각하기 위해 업스테이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 지분과 맞교환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현재 AXZ는 뉴스, 검색, 쇼핑, 카페, 이메일, 티스토리 등 다음의 핵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2023년 카카오 내 다음 사업부를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이 회사를 분사해 신설법인을 세우고 사명을 AXZ로 바꿨다. 인터넷트렌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포털 사이트 중 다음의 점유율은 2.44%다. 카카오가 매각까지 추진하는 것도 부진한 사업군을 정리하고, AI 중심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음 인수 후보로 언급되는 업스테이지는 2020년 출범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시리즈를 개발한 국내 대표 AI 기업이다. 

업스테이지는 다음의 방대한 데이터를 AI 학습과 개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안이기도 하다. 업계에서 거론되는 업스테이지의 기업가치는 7400억~2조원에 달한다. 다음 매각 및 인수 추진과 관련해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10351?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4 12.18 58,7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9,2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8,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5,3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165 유머 한국에서 산낙지 먹었던게 인상 깊었던 린가드 14:44 47
2941164 기사/뉴스 김다미·박해수 ‘대홍수’, 글로벌 정상…93개국 톱10 진입 14:43 25
2941163 이슈 갈수록 노출(?)아 과감해진다는 한 남자 아이돌 리더 14:43 290
2941162 이슈 뜨개질 잘 하시는 아저씨 14:43 192
2941161 이슈 오늘 대부분 통화가 오르고 있는 중 1 14:42 389
2941160 기사/뉴스 ‘나래바’·‘예능 음식’ 사실은 매니저가 준비?…박나래 측 “확인 중” 27 14:41 867
2941159 이슈 박명수가 20년전에도 자기보다 매니저 먼저 퇴근시킨 이유.png 14:40 508
2941158 이슈 베드신 찍다가 생일 축하받는거 처음봄 12 14:39 1,340
2941157 기사/뉴스 박명수 "연예인인데 안 바빠...연말 일정 없어" 솔직 근황 고백 (라디오쇼) 14:39 202
2941156 이슈 @아니 요즘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자기가 하고 싶은 머리 스타일이나 하고 싶은 옷을 입으면 혼을 내는 거에요?? 6 14:39 626
2941155 이슈 물고기자리 근황...twt 5 14:39 279
2941154 정치 이 대통령 "해수부 연내 이전 약속 지켜, 후임 장관도 가급적 부산서" 14:39 39
2941153 기사/뉴스 '2025 SBS 가요대전' 추가 스페셜 스테이지 공개…막강즈→귀공자즈 특별 콜라보 2 14:38 356
2941152 기사/뉴스 “임신했다고 눈치, 승진 누락…배려 받아본 적 없다” 36 14:38 961
2941151 기사/뉴스 박명수 “딸 민서 크리스마스 선물? 고3이라 안 건드리는 게 좋아”(라디오쇼) 18 14:37 1,006
2941150 기사/뉴스 서울 3,222만 원 vs 제주 2,461만 원… 9년째 1위와 ‘최저’ 고착 2 14:36 346
2941149 기사/뉴스 [단독]쿠팡 카드결제 건수 4% 급감…‘탈팡’ 심상치 않다 20 14:36 556
2941148 기사/뉴스 열변 토하며 밝힌 계엄 이유…윤석열 "사병들 통닭 사줄 예산만 골라서 잘라" 6 14:36 382
2941147 유머 카메라감독들은 만능스포츠맨이 많은거 같다 2 14:35 358
2941146 이슈 킨텍스 코믹월드에서 QWER 경호하던 스탭이 일반 시민을 등뒤에서 밀쳐서 인대 늘어남 13 14:33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