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카오 '다음' 인수 후보로 … 업스테이지 급부상
625 1
2025.12.22 18:11
625 1
UABNez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의 운영 주체를 이달 1일부터 신설법인 에이엑스지(AXZ)로 분리한 이후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 2014년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 지 11년 만이다. 유력 후보로는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가 거론된다.

2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을 운영하는 자회사 AXZ를 매각하기 위해 업스테이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 지분과 맞교환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현재 AXZ는 뉴스, 검색, 쇼핑, 카페, 이메일, 티스토리 등 다음의 핵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2023년 카카오 내 다음 사업부를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이 회사를 분사해 신설법인을 세우고 사명을 AXZ로 바꿨다. 인터넷트렌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포털 사이트 중 다음의 점유율은 2.44%다. 카카오가 매각까지 추진하는 것도 부진한 사업군을 정리하고, AI 중심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음 인수 후보로 언급되는 업스테이지는 2020년 출범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시리즈를 개발한 국내 대표 AI 기업이다. 

업스테이지는 다음의 방대한 데이터를 AI 학습과 개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안이기도 하다. 업계에서 거론되는 업스테이지의 기업가치는 7400억~2조원에 달한다. 다음 매각 및 인수 추진과 관련해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10351?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9 12.18 53,7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4,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9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412 정치 디시 인사이드에 올라 왔다는글 14 22:27 4,020
8411 정치 이언주가 본 업무보고 생중계의 힘, "이재명 이후 무능한 지도자는 설 자리 없다" 39 21:59 1,902
8410 정치 [단독]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불송치 7 21:22 724
8409 정치 이른바 '국가원로'들이 꿈꾸는 세상 22 21:13 1,581
8408 정치 [JTBC 비하인드 뉴스]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자…"이준석이 한 건" 자화자찬 3 21:11 349
8407 정치 나는 써본 적이 없지만, 버스정류장의 ‘엉뜨’벤치도 성동구에서부터 시작된 거라고… 15 21:06 1,166
8406 정치 오늘자 나라가 너무 걱정된다며 모인 10여명의 사람들 36 20:09 3,928
8405 정치 국민의힘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고 '개딸' 강성 지지층 살펴선 안돼" 31 20:06 1,151
8404 정치 [단독] 김병기, 대한항공 제공 초대권으로…칼 호텔 ‘로얄스위트’ 가족 숙박 21 19:52 3,234
8403 정치 오늘부터 '청와대 브리핑'‥막 내린 '용산 시대' 3 18:21 647
8402 정치 장동혁 “12·3 계엄 2시간 만에 종료…계엄이 내란죄인지는 사법부가 신중 판단해야” 13 18:01 433
8401 정치 [속보] “이재명,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 안철수 발언...경찰 무혐의 처분 7 18:01 677
8400 정치 장동혁 “계엄이 곧 내란죄 의미하진 않아…12·3 때 2시간 만에 종료” 2 18:01 192
8399 정치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제8차 간담회 9 17:59 671
8398 정치 나경원, '천정궁 갔나' 또 묻자 "그건 핵심 아냐…돈 받았느냐가 중요" 23 17:56 909
8397 정치 [속보] 주진우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은 '친문계 전재수' 버린다는 뜻" 68 17:47 2,201
8396 정치 한동훈 향해 “도토리!” 외친 지지자들, 혹시 그 뜻? 33 17:26 1,742
8395 정치 오세훈 대체 누가 뽑는 거냐 36 16:50 2,167
8394 정치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운 이재명" 발언한 안철수 '불송치' 결정 8 16:34 623
8393 정치 '캐삭빵' 3 16:04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