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9년생 부사장님”…‘초코파이 왕국’ 오리온 3세, 전격 승진
2,433 5
2025.12.22 18:02
2,433 5

담서원, 입사 4년 반만에 부사장 승진
러시아법인 박종율 대표 부사장 승진
베트남 법인 대표에 여성일 신규 선임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 승진 -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전무를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 승진 -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전무를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담서원 오리온 전략경영본부장. 2025.12.22 오리온 제공

오리온 그룹 오너 3세 담서원(36)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전략경영본부장을 맡는다. 입사 후 4년 5개월 만에 이뤄진 초고속 승진으로, 그룹 차원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그룹은 2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설 조직인 전략경영본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인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뒤 2022년 12월 인사에서 상무로, 지난해 말 전무로 잇따라 승진했다.

담 부사장은 그간 사업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 지원, 경영 시스템 개선 등 그룹 전반에 걸친 실무를 담당해 왔으며, 바이오 신사업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도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번 인사에서 한국 법인 내에 그룹의 ‘글로벌 사령탑’ 역할을 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고, 담 부사장을 수장으로 배치했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경영진단, 기업문화 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해외 법인 인사도 병행됐다. 올해 해외 법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러시아 법인에서는 박종율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4년 입사한 박 부사장은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파이·젤리·비스킷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여성일 지원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신임 법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8년 입사한 여 전무는 지난 5년간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맡아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확장에 기여해 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81/0003602964?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67 12.19 44,6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4,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511 이슈 도쿄 스시집에서 일본어 잘한다고 칭찬받은 한국연예인 22:19 191
2940510 이슈 이광수를 밀착취재하는 이동욱 양세찬을 찍은 한지민 2 22:17 678
2940509 이슈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 4 22:17 469
2940508 이슈 새롭게 런칭하는 디올 어딕트 향수 모델 3인방 22:17 357
2940507 이슈 성당에 전재산 기부했던 80대 치매 노인, 뒤늦게 치매 근거로 기부금 반환 요구했지만 거절당함 12 22:16 693
2940506 이슈 똑같이 리듬타고있어서 신기한 알디원 리오 & 롱샷 김률 22:16 82
2940505 이슈 네이버돈으로 2000원 해피빈 기부하기 6 22:16 179
2940504 유머 애들이 뭐라도 적어내서 너무 고마운 선생님 4 22:16 448
2940503 이슈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한 배우 유인영(별그대 한유라) 36 22:12 2,738
2940502 기사/뉴스 [국내축구] 사령탑 대이동 바람… K리그 판도 흔드나 1 22:10 129
2940501 이슈 트리플에스 나경 - '첫 눈'(원곡 : EXO) 커버 22:10 102
2940500 기사/뉴스 “돈 빼돌렸다” vs “괴롭힘 당했다”… 박나래·전 매니저, 파국 치닫는 법적 공방 2 22:08 419
2940499 기사/뉴스 "한국과 한글에 대한 애정"…MMA 제니 의상 비하인드 2 22:08 459
2940498 기사/뉴스 "이번 생엔 포기할래요" 탈출 러시…한 달 만에 5만명 떠났다 17 22:05 3,780
2940497 유머 충격적인 티라노사우루스 가상 복원도와 앞발 근황 32 22:05 1,408
2940496 이슈 ENHYPEN (엔하이픈) 'THE SIN : VANISH' Chapter 1. 'No Way Back' 6 22:04 234
2940495 정보 [KBO] 프로야구선수의 칼질.. 15 22:03 1,879
2940494 이슈 다소 충격적인 케로피 옆모습...jpg 21 22:01 3,224
2940493 이슈 수백만명이 해고당하는 중인 미국상황.jpg 17 22:00 3,258
2940492 이슈 nct127만의 색깔 8 21:59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