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9년생 부사장님”…‘초코파이 왕국’ 오리온 3세, 전격 승진
2,528 5
2025.12.22 18:02
2,528 5

담서원, 입사 4년 반만에 부사장 승진
러시아법인 박종율 대표 부사장 승진
베트남 법인 대표에 여성일 신규 선임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 승진 -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전무를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 승진 -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전무를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담서원 오리온 전략경영본부장. 2025.12.22 오리온 제공

오리온 그룹 오너 3세 담서원(36)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전략경영본부장을 맡는다. 입사 후 4년 5개월 만에 이뤄진 초고속 승진으로, 그룹 차원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그룹은 2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설 조직인 전략경영본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인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뒤 2022년 12월 인사에서 상무로, 지난해 말 전무로 잇따라 승진했다.

담 부사장은 그간 사업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 지원, 경영 시스템 개선 등 그룹 전반에 걸친 실무를 담당해 왔으며, 바이오 신사업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도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번 인사에서 한국 법인 내에 그룹의 ‘글로벌 사령탑’ 역할을 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고, 담 부사장을 수장으로 배치했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경영진단, 기업문화 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해외 법인 인사도 병행됐다. 올해 해외 법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러시아 법인에서는 박종율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4년 입사한 박 부사장은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파이·젤리·비스킷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여성일 지원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신임 법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8년 입사한 여 전무는 지난 5년간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맡아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확장에 기여해 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81/0003602964?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86 12.19 46,5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8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705 유머 위아원 처하자 밈 발생 계기 01:37 198
2940704 유머 아샷추 먹어본 이탈리아인 반응 3 01:33 542
2940703 이슈 [네이트판] 장승배기역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반려견 물림 사망 사고 목격자를 찾습니다 4 01:29 507
2940702 이슈 저 빼고 멘션해주세요의 실사화 6 01:26 866
2940701 이슈 금발인데날티1도안나고 상견례프리패스상전교회장상이라 금융광고쌉가능인거...twt 01:25 734
2940700 유머 복근이 감미롭고 노래가 섹시해요..jpg 01:25 454
2940699 이슈 챗지피티에게 "나를 보면 떠오르는 동물 그려줘."해보면 어떤 동물이 나와? 8 01:24 437
2940698 이슈 85년생이면 누구랑 친구예요??? .gif 4 01:23 900
2940697 이슈 데뷔 100일 축하 케이크 마저도 너무 MZ 그 자체인 스타쉽 신인 남돌,, 5 01:20 647
2940696 이슈 사주에 살이 좀 있으시네요...gif 3 01:19 1,089
2940695 이슈 이솔님 얼굴 진짜 미쳣네요.....twt 6 01:16 1,057
2940694 이슈 나폴리 맛피아가 말하는 파인다이닝 월급 45 01:15 3,423
2940693 이슈 실수로 가요대축제 현장에 배달시킨 르세라핌 사쿠라 7 01:11 2,450
2940692 이슈 오타쿠들 반응 난리난 안예은.twt 21 01:09 2,740
2940691 이슈 김풍이 노른자 안 넣고 흰자만 사용하는 이유 ㄷㄷ 2 01:09 1,198
2940690 유머 히어로즈 자선행사에서 이상형을 만난 현이씨 만화 1 01:08 697
2940689 유머 고뇌하는 루돌프 4 01:07 379
2940688 이슈 지갑 좀 열어 형 . jpg 4 01:05 1,404
2940687 이슈 하늘이 깨졌다고 논란 된 사진 25 01:05 3,317
2940686 이슈 일본의 동지풍습 3 01:04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