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89년생 부사장님”…‘초코파이 왕국’ 오리온 3세, 전격 승진
2,461 5
2025.12.22 18:02
2,461 5

담서원, 입사 4년 반만에 부사장 승진
러시아법인 박종율 대표 부사장 승진
베트남 법인 대표에 여성일 신규 선임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 승진 -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전무를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 승진 -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전무를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담서원 오리온 전략경영본부장. 2025.12.22 오리온 제공

오리온 그룹 오너 3세 담서원(36)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전략경영본부장을 맡는다. 입사 후 4년 5개월 만에 이뤄진 초고속 승진으로, 그룹 차원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그룹은 2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설 조직인 전략경영본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인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뒤 2022년 12월 인사에서 상무로, 지난해 말 전무로 잇따라 승진했다.

담 부사장은 그간 사업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 지원, 경영 시스템 개선 등 그룹 전반에 걸친 실무를 담당해 왔으며, 바이오 신사업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도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번 인사에서 한국 법인 내에 그룹의 ‘글로벌 사령탑’ 역할을 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고, 담 부사장을 수장으로 배치했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경영진단, 기업문화 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해외 법인 인사도 병행됐다. 올해 해외 법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러시아 법인에서는 박종율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4년 입사한 박 부사장은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파이·젤리·비스킷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여성일 지원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신임 법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8년 입사한 여 전무는 지난 5년간 베트남 지원본부장을 맡아 현지화 체제 강화와 사업 확장에 기여해 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81/0003602964?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68 12.19 45,2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4,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542 이슈 음식보다… 뒤의 간곡한 안내가 신경쓰여요. 와… 요새 대한민국의 민도가 이 정도라고?? 2 22:45 297
2940541 유머 한껏 삐졌어도 크림빵은 또 먹어야 하는 아가 22:44 238
2940540 이슈 최근 중국에서 엄청 바이럴되고 있다는 여돌 챌린지 2 22:44 659
2940539 기사/뉴스 배드민턴 왕중왕전 최고 성적…박주봉 감독 "기대 이상 성과로 유종의 미" 22:43 72
2940538 이슈 박서준 인스타그램 업뎃 1 22:41 266
2940537 이슈 눈웃음이 너무 사랑스러운 앙탈챌린지 배우 하지원 1 22:41 241
2940536 이슈 지오디 콘서트에서 손호영이 울면 공연장이 특히 술렁거리는 이유 12 22:39 1,126
2940535 유머 izi 드러머(김준한)가 부르는 응급실 22:39 237
2940534 이슈 구성 대박인 다이소 1월 뷰티 신상 29 22:38 3,212
2940533 이슈 이장우는 나혼산 타이밍 좋게 빠졌네 19 22:38 3,067
2940532 이슈 어린자식한테 바나나 까서 먹이는 엄마원숭이 10 22:37 710
2940531 이슈 아바타3 보러가려는 사람들이 먼저 시청하고 가면 좋은 시리즈&세계관 요약 영상 22:36 392
2940530 유머 강아지 바디캠 대참사 7 22:36 689
2940529 이슈 외국인들이 갖고싶다고 울고있는 한국 핫초코ㅋㅋㅋ 33 22:35 3,589
2940528 기사/뉴스 프로야구 롯데 전준우, 여자농구 올스타전 시투자로 나선다 4 22:34 274
2940527 유머 기안84가 빨래를 하는 기준(더러움 주의!) 8 22:33 884
2940526 이슈 아이딧 김민재 x 아이브 안유진 PUSH BACK 챌린지 7 22:32 237
2940525 이슈 네이버 스포티파이 x 필릭스 행사 퀄리티 수준 ㄷㄷ 8 22:32 1,026
2940524 유머 강아지가 분리불안 같아 홈캠을 봤는데 21 22:32 2,950
2940523 유머 병문안 온 찐친 1 22:31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