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국 ‘탈팡’ 현실화하나···쿠팡 하루 이용자 수 1400만명대로 ‘최저’
2,363 49
2025.12.22 17:54
2,363 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6787?sid=001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요구사항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요구사항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최근 쿠팡 하루 이용자 수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의사 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무책임·무대응이 계속되면서 ‘탈팡’(쿠팡 탈퇴) 움직임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추정치는 1488만2151명으로 집계됐다. 쿠팡 일간 이용자 수가 140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 25일(1490만7800명)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쿠팡 DAU가 1400만명대로 내려간 것은 추석 연휴 중간이었던 10월 4∼6일과 10월 25일, 12월 19일 세 차례에 불과하다. 쿠팡 DAU는 1500만∼1600만명대를 줄곧 유지해왔다.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알려진 후 쿠팡 DAU는 1700만명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이는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고객들이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접속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쿠팡 DAU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비판 여론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1일 1799만명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커머스업계 안팎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폭풍이 가시화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쿠팡이 3370만명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유출한 이후에도 제대로 된 반성이나 진정성 어린 사과 등을 하지 않는 모습을 반복하면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쿠팡의 안일한 대응이 계속되면서 연예인들의 탈팡 인증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문성근씨는 자신의 SNS에 “쿠팡 안쓰기 쉽네”라고 올렸으며, 배우 김의성씨도 “탈퇴한 모 업체는 정신 좀 차리는 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국토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 연석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7 12.18 51,7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400 유머 앗 내 남친이다 20:50 156
2940399 이슈 엄마, 스님 사탄이야 1 20:50 277
2940398 기사/뉴스 [단독] '패륜사이트' 서버 자료 확보…다운로드 횟수만 61만 건 20:50 150
2940397 유머 우즈(조승연) 스파게티 챌린지ㅋㅋㅋㅋㅋ 20:49 195
2940396 이슈 레스토랑에서 어설픈 먹방하는 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0:49 276
2940395 유머 모범택시3에서 아이돌 무대에 선 이제훈 엔딩포즈들(드라마ver과 다름) 20:48 235
2940394 유머 계속 들어올리고 싶은 고양이 3 20:46 336
2940393 기사/뉴스 군사분계선 북한에 상납?‥"윤석열 정부 때 세운 충돌 방지책" 20:45 142
2940392 기사/뉴스 박원숙, '같이 삽시다' 돌연 폐지 이유 입 열었다…"고되게 느껴져" [순간포착] 14 20:44 1,399
2940391 이슈 스튜디오 춤 2025 연말결산 | TOP10 5 20:44 319
2940390 유머 [PD로그] 배추 8천포기 김장하는 해인사에서의 나흘간의 김장 대장정 20:42 461
2940389 이슈 퀸 심은 데 퀸 자란 팬밋업 실황 | 디바마을 퀸가비👑 | X-MAS SPECIAL🎄 20:42 120
2940388 유머 다섯 시간 동안 쇼츠만 보면 만나게 되는 영상 2 20:40 699
2940387 이슈 존나 ‭ㅈ같아 내가 ‭소개팅에서 ‭뭔 잘못을 한 ‭거야? 32 20:40 2,640
2940386 이슈 임신출산 반복시킨 강아지 두마리 도로 한복판에 버림당하고 발견한 고양이 유튜버분이 임시보호중인데 버린 사람 지인한테 연락옴 12 20:39 1,715
2940385 이슈 의외로 마블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등 유명한 판타지물 하나도 안 봤다는 인물 4 20:38 870
2940384 이슈 찐으로 돈자랑 플렉스하는 티모시샬라메 힙합 15 20:38 1,391
2940383 기사/뉴스 MRI 찍으면 방사선 피폭?…"국민 71.4% 잘못된 인식" 3 20:37 488
2940382 이슈 음식점에서 춤추면 영업정지구나 19 20:36 2,183
2940381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GIRL NEXT DOOR '運命のしずく~Destiny's star~/星空計画' 20:3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