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국 ‘탈팡’ 현실화하나···쿠팡 하루 이용자 수 1400만명대로 ‘최저’
2,570 49
2025.12.22 17:54
2,570 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6787?sid=001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요구사항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요구사항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최근 쿠팡 하루 이용자 수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의사 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무책임·무대응이 계속되면서 ‘탈팡’(쿠팡 탈퇴) 움직임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추정치는 1488만2151명으로 집계됐다. 쿠팡 일간 이용자 수가 140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 25일(1490만7800명)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쿠팡 DAU가 1400만명대로 내려간 것은 추석 연휴 중간이었던 10월 4∼6일과 10월 25일, 12월 19일 세 차례에 불과하다. 쿠팡 DAU는 1500만∼1600만명대를 줄곧 유지해왔다.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알려진 후 쿠팡 DAU는 1700만명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이는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고객들이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접속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쿠팡 DAU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비판 여론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 1일 1799만명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커머스업계 안팎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폭풍이 가시화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쿠팡이 3370만명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유출한 이후에도 제대로 된 반성이나 진정성 어린 사과 등을 하지 않는 모습을 반복하면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쿠팡의 안일한 대응이 계속되면서 연예인들의 탈팡 인증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문성근씨는 자신의 SNS에 “쿠팡 안쓰기 쉽네”라고 올렸으며, 배우 김의성씨도 “탈퇴한 모 업체는 정신 좀 차리는 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국토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 연석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78 12.19 45,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4,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9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619 이슈 잠만 쇼미더머니 이번에하지 나 지리는 펀치라인생각남 23:56 31
2940618 이슈 누가봐도 메인댄서인 남돌 과거 영상 23:55 187
2940617 정치 장동혁, 12시간째 필버 "비상계엄특별재판부는 위헌…입법에 의한 내란" 23:54 47
2940616 이슈 전소미 틱톡 업로드 23:54 44
2940615 이슈 생로랑을 입어도 Zara 같다는 연락이 와...ㅅㅂ 1 23:53 824
2940614 이슈 방학을 맞은 워킹맘의 고민글 14 23:52 815
2940613 이슈 [해외축구] 요르단 축구대표팀 공격수 야잔 알 나이마트 선수 전방십자인대 파열 2 23:52 213
2940612 유머 [1박2일] 연말정산 최다 야외 취침 멤버ㅋㅋ 23:50 415
2940611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윤미래 “Flower” 23:50 15
2940610 유머 루이후이바오 아름다운 나눔(?) 실패 현장 🐼💜🩷 8 23:48 506
2940609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kakao 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4 23:47 134
2940608 이슈 주토피아 점핑게리 후기 11 23:45 1,206
2940607 유머 주사이모의심도 안 받는 연예인 24 23:43 4,684
2940606 기사/뉴스 “호떡·붕어빵, 알고 먹나요?”… 겨울 길거리 간식 중 ‘가장 살찌는 것’은? 32 23:42 1,029
2940605 이슈 공기업이 최고라는 연봉 7천 한전 직원 14 23:42 1,758
2940604 이슈 하도 지진이 자주 나니 내진설계기술이 발전한 일본 3 23:41 969
2940603 이슈 미국의 서부개척도 우스워보인다는 중국의 강남개발.jpg 27 23:40 1,860
2940602 이슈 손크고 빠른 사람은 어떻게 요리하는지 보여준다는 대량요리 유튜버 16 23:40 2,354
2940601 기사/뉴스 [속보]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의혹’ 이준석 무혐의…“추측성 진술뿐” 12 23:40 577
2940600 이슈 team여름조아 여러분 기뻐하세용~ 7 23:39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