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흥국, "정치 안 했으면 빌딩 샀을 것" 후회…25년 만에 본업 복귀 선언
1,236 15
2025.12.22 17:08
1,236 15

김흥국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의 들이대TV'에 공개된 콘텐츠에서 "요즘 방송이고 행사고 전혀 없어서 유튜브와 틱톡 라이브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안다. 지금은 거의 바닥이라고 느낀다"며 "어떻게 회복할지 많이 고민하고 반성하고 있다. 좋게 봐주는 그날까지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제가 정치 잘 모른다. 목을 매달 정도의 정치꾼은 아니다"며 "축구를 좋아하다가 MJ(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와 인연이 이어지며 정치가 시작됐고, 그 시간이 25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치에 관심도 없고 이미 끝냈다.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만 변함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계 은퇴'나 '방송 복귀'라는 해석에 대해서도 "배지를 단 적도 없고 성향이 맞아 도왔을 뿐인데 정치 이미지가 너무 강해졌다"며 "이제는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치 쪽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고 하니 오히려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며 "2026년 선거와 관련해 연락할 생각은 하지 말아 달라. 저도 먹고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사람 만나는 게 두렵고, 마스크 없이는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추락을 처음 겪었다"며 "정치만 안 했어도 빌딩을 샀을 거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한다. 아이들 보기가 부끄러운 아버지가 됐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이번에 신곡을 낸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며 "방송이 그립고 마이크를 잡고 싶다. 팬들을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흥국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입니다. 죽을 때까지 해병, 영원히 해병.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를 맡았던 김흥국은 정치적 지지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내부 규정상 2024년 3월 12일에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직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https://v.daum.net/v/20251222160607278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382 00:05 6,3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9,2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7,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4,5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7047 유머 며느리가 열심히 준비한 음식에 이건 요리가 안된다는 시어머니 3 14:12 233
567046 유머 몸무게 더 나갈수록... 2 14:10 391
567045 유머 치이카와 술잔 가챠.jpg 6 14:09 480
567044 유머 위아원 처하는 중인 야구선수 17 14:04 1,584
567043 유머 덕질하던 거 일본편의점에서 샀는데 오븐 받았다 11 14:02 1,001
567042 유머 아이돌이 올린 사진 한장으로 더 유명해진 떡볶이집.jpg 8 14:02 1,486
567041 유머 박진영이 비에게 당부한 것 4 14:01 778
567040 유머 한국 부동산 시장을 반영 한 게임 4 13:56 675
567039 유머 계란4개 덕분에 도움받은 이야기 4 13:54 763
567038 유머 성심당 딸기시루 오픈런 근황 31 13:49 4,460
567037 유머 오늘 팬들과 버블을 하다가 어떤 깨달음을 얻은 카이 16 13:48 2,214
567036 유머 평가 부탁 드려요. 진정한 무언가는 평가를 바라지 않는다 2 13:32 579
567035 유머 안녕하세요 팽이버섯입니다 34 13:29 2,428
567034 유머 해거방 덬들이 소소하게 웃은 JR신주쿠역 역무원의 싸이퍼 모음 16 13:27 972
567033 유머 [먼작귀] 오늘 모브캐로 애니에 첫등장한 헌책방씨(일본방영분) 9 13:26 588
567032 유머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먹는 과학적 방법 22 13:19 2,786
567031 유머 유튜브에 달린 따뜻한 덕담에 감동받은 충주맨 .jpg 31 13:16 3,181
567030 유머 (공감주의) 찹쌀도너츠 적폐..jpg 14 13:16 1,289
567029 유머 아키하바라에서 990엔 렌선키링만 600개 판 배선부자재 기업 10 13:13 1,863
567028 유머 교회오빠랑 난생 처음 클럽 왔는데 옆 테이블에 불량 학생들 만나 당황한 상황 같아 4 12:58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