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홈플러스 인수론’ 제기…“사회적 책임 져야” vs “현실성 없다”
902 33
2025.12.22 16:30
902 33

tKaSkO

정치권, “쿠팡 반성한다면 홈플러스 인수” 주장
실현 가능성 낮아…분할 매각·구조조정 대안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정치권 일각에서 홈플러스 회생 이슈와 관련해 쿠팡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과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쿠팡이 한국 소비자와 노동 인프라를 기반으로 급성장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기여가 부족하다”며 홈플러스 인수를 통해 고용 안정과 생활필수품 공급망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통업계에서는 쿠팡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을 두고 현실정이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설사 쿠팡이 인수를 고려하더라도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은 물류 자동화와 직매입 중심의 온라인 유통 구조로 성장한 기업으로, 오프라인 점포 인수는 전략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적자 사업을 떠안을 경우 주주 설득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 따른다.

이에 정치권이 민간 대기업에 ‘사회적 책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출구를 모색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홈플러스 사태의 현실적 대안으로 △공적 자금 투입을 통한 구조조정 △대규모 점포 및 인력 감축을 전제로 한 청산, 두 가지 시나리오를 거론한다. 다만 두 방안 모두 정치적 부담이 크다. 공적 자금 투입은 ‘혈세 논란’을 부를 수 있고, 대규모 구조조정은 대량 실업과 지역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7/0004019916?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38 12.18 62,9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9,2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6022 이슈 넷플릭스 <대홍수> 공식 오프닝 뷰수 2790만 14 06:27 749
1636021 이슈 이번주 안에 조회수 천만 넘을 것 같은 핑계고 3회 시상식 3 06:01 799
1636020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DREAMS COME TRUE 'SNOW DANCE' 05:54 53
1636019 이슈 일본 탑급 가수랑 콜라보한 이영지... 10 05:32 2,001
1636018 이슈 양말 200만원치 사 왔다는 아내 63 04:21 10,640
1636017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Thank youじゃん!' 04:10 101
1636016 이슈 [흑백요리사2] 엘리트 중 엘리트인데 사짜냄새 나는 쉐프 34 03:09 7,957
1636015 이슈 (약혐) 흑백요리사에서 그로테스크하다고 말 나오는 요리 433 02:31 30,828
1636014 이슈 이 사건이 계속 공론화되고 이슈가 꾸준히 되야하는 이유중하나 우리나라는 메스컴을 탄 사건은 처벌을 평소보다 쎄게함 35 02:30 4,578
1636013 이슈 (흑백요리사) 오늘 손맛계량으로 양식셰프들 애간장태운 한식셰프 ㄴㅇㄱ 경력 36 02:22 5,792
1636012 이슈 (흑백2 ㅅㅍㅈㅇ)2회차분 공개 이후 개 큰 호감된 또 다른 쉐프 93 02:15 18,935
1636011 이슈 지금 생각해보면 왜 유행이었는지 궁금한 물건.jpg 136 02:10 25,514
1636010 이슈 아침마다 딸이 음식주문한다는 안성재 13 02:08 5,229
1636009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하마사키 아유미 'Zutto.../Last minute/Walk' 02:01 168
1636008 이슈 스파게티 키스신 찍는데 풀악셀 밟는 장기용 존좋 19 01:43 3,898
1636007 이슈 오늘 저녁 박보검 얼굴 2 01:43 2,321
1636006 이슈 취향 정반대로 유명한 집 사진처럼 입은 아이브 레이&몬스타엑스 주헌 7 01:41 2,794
1636005 이슈 12년전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 공개된 NCT 텐 3 01:40 583
1636004 이슈 진매남편 될것같다 4 01:39 2,016
1636003 이슈 학교급식계란찜 존맛 그맛을다시느끼고싶다 31 01:37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