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독시'·'대홍수' 김병우 감독 "여름부터 댓글 안보고 있다"
1,759 30
2025.12.22 16:29
1,759 30
ckkbdx

김병우 감독이 한 해 스케일 큰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이게 된 마음을 전했다. 

여름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겨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병우 감독은 1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매체 인터뷰에서 "감독으로서는 일단 작품이 공개돼 홀가분하다. 10년 전부터 기획했고, 후반 작업도 오래 걸렸다. 감독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원함이 크다"고 운을 뗐다. 

'전지적 독자 시점'과 '대홍수' 모두 근 미래를 다루는 스토리로 제작비도 고액이 투자됐다. 다만 호불호 갈리는 장르 특성상 관객들의 반응 역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분위기다. "새로운 시도에 대해 신선하다 느끼는 관객들도 있지만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관객들도 있는 것 같다"는 말에 김병우 감독은 "올 여름부터 댓글 안 보기 시작해서"라며 농담 반 진담 반의 속내와 함께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김병우 감독은 "근데 그럼에도 저는 뭔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어떤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전에 했던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은 한다. 현재 우리 영화 시장 상황과 연관돼 있는 부분이기도 한다. 비단 영화 시장이 좋지 않아서라기 보다는, 뭔가를 만들 땐 늘 움직이고 바꿔보려 했는데, 지금은 더 그래야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의 시도가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계속 지속적으로 다른 시도들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보수적으로 움츠러 들 때 더"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69946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50,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7,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306 기사/뉴스 [단독]법원, 박나래 자택 가압류 신청 전 매니저 측에 ‘담보 제공’ 명령 19:39 98
399305 기사/뉴스 ‘발 헛디뎌…’ 섬진강서 징검다리 건너던 여성 익사 19:37 405
399304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들 횡령 혐의 추가 고소…법적 공방 격화 43 19:33 2,430
399303 기사/뉴스 "오늘 퇴근길엔 팥떡·붕어빵 사가세요"…애동지에 팥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12 19:32 890
399302 기사/뉴스 성매매 전단지 보고 갔다가 '덜미'…119명 줄줄이 검거 7 19:28 766
399301 기사/뉴스 "말티푸가 그랬어요"…16개월 딸 온몸 멍든 채 숨지자 친모·계부의 변명은 8 19:23 895
399300 기사/뉴스 논란만 되면 공격받는 ‘여경’···“경찰 역할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탓” 15 19:09 680
399299 기사/뉴스 대통령실, '성탄절 특사' 관련 보도에 "대통령 고유 권한" 2 19:00 621
399298 기사/뉴스 의사들이 말하는 ‘직업과 질병의 관계’ 4 18:50 1,362
399297 기사/뉴스 '저속 노화' 아이콘의 몰락 … 정희원 교수 손절 나선 식품업계, 위약금 수십억 관측 11 18:45 1,654
399296 기사/뉴스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들 거리 나온다 만류"…尹 "설득말라" 6 18:43 1,170
399295 기사/뉴스 30일 네이버 · SKT · LG · NC AI · 업스테이지 등 국가 대표 AI 성과물 첫 공개 2 18:43 449
399294 기사/뉴스 전국 동물병원 평균 초진 진찰료 1만 원 넘어‥대전이 가장 비싸 2 18:40 250
399293 기사/뉴스 국세청, 쿠팡 '탈세 정황 포착' 특별 세무조사 착수 23 18:38 1,087
399292 기사/뉴스 12세 태국 소녀 성 착취에 일본 발칵… "성매수자도 처벌해야 바뀐다" 24 18:35 1,735
399291 기사/뉴스 다카이치 '대만발언' 후폭풍‥中, 일본행 항공편 2천여 건 취소 4 18:34 581
399290 기사/뉴스 이자 낼 돈도 없다...'빚 못 갚는 사장님 이렇게 많아' 10 18:28 1,457
399289 기사/뉴스 없어서 못 먹는다… ‘두바이 쫀득 쿠키’에 꽂힌 MZ 9 18:26 1,698
399288 기사/뉴스 "비둘기 먹이 금지는 동물학대"…동물단체, 헌법소원 27 18:26 957
399287 기사/뉴스 씨엔블루, 1월 7일 정규 3집 컴백 확정…1일 선공개곡 6 18:25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