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석가탑 ·청구영언 ·반가사유상… 제니, 드레스가 아닌 ‘한국美’를 입다 [왓IS]

무명의 더쿠 | 12-22 | 조회 수 1086
opVQmA


최근 국내 브랜드 르쥬(LE JE)는 공식 SNS를 통해 ‘2025 제17회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5)’에서 제니가 착용한 의상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먼저 ‘서울 시티’ 무대에서 제니를 감싸던 약 15m 길이의 흰 천은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노래 가사집으로 알려진 ‘청구영언’의 구절을 직접 새겨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대 의상은 반가사유상 복식에서 영감을 받아 어깨 라인 중앙에 장인의 병아리 매듭 노리개를 더해 ‘고요하면서도 단단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젠,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는 한국 전통 복식의 동정과 고름에서 형태적 모티프를 가져와 서양 복식의 코르셋 구조와 결합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몸이 지닌 ‘힘과 균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니가 이날 대상 중 하나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착용한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불국사 석가탑의 형태를 컷아웃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상징성과 현대적인 미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 같은 의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복의 미를 이렇게 세련되게 풀어낼 수 있다니 놀랍다”, “제니가 입으니 전통이 세계적인 패션이 됐다”, “무대 콘셉트와 의상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제니의 무대 연출과 스타일링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https://v.daum.net/v/2025122215123472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0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AI강국을 위해 AI가 된 하정우 수석
    • 00:16
    • 조회 2646
    • 정치
    11
    • 통일교와 그 당
    • 00:07
    • 조회 1340
    • 정치
    7
    • 이명박 사위
    • 00:07
    • 조회 2274
    • 정치
    23
    • 장동혁, 12시간째 필버 "비상계엄특별재판부는 위헌…입법에 의한 내란"
    • 12-22
    • 조회 781
    • 정치
    6
    • 디시 인사이드에 올라 왔다는글
    • 12-22
    • 조회 4986
    • 정치
    14
    • 이언주가 본 업무보고 생중계의 힘, "이재명 이후 무능한 지도자는 설 자리 없다"
    • 12-22
    • 조회 2272
    • 정치
    41
    • [단독]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불송치
    • 12-22
    • 조회 775
    • 정치
    8
    • 이른바 '국가원로'들이 꿈꾸는 세상
    • 12-22
    • 조회 1806
    • 정치
    24
    • [JTBC 비하인드 뉴스]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자…"이준석이 한 건" 자화자찬
    • 12-22
    • 조회 404
    • 정치
    4
    • 나는 써본 적이 없지만, 버스정류장의 ‘엉뜨’벤치도 성동구에서부터 시작된 거라고…
    • 12-22
    • 조회 1255
    • 정치
    15
    • 오늘자 나라가 너무 걱정된다며 모인 10여명의 사람들
    • 12-22
    • 조회 4108
    • 정치
    36
    • 국민의힘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고 '개딸' 강성 지지층 살펴선 안돼"
    • 12-22
    • 조회 1216
    • 정치
    31
    • [단독] 김병기, 대한항공 제공 초대권으로…칼 호텔 ‘로얄스위트’ 가족 숙박
    • 12-22
    • 조회 3381
    • 정치
    23
    • 오늘부터 '청와대 브리핑'‥막 내린 '용산 시대'
    • 12-22
    • 조회 687
    • 정치
    3
    • 장동혁 “12·3 계엄 2시간 만에 종료…계엄이 내란죄인지는 사법부가 신중 판단해야”
    • 12-22
    • 조회 459
    • 정치
    13
    • [속보] “이재명,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 안철수 발언...경찰 무혐의 처분
    • 12-22
    • 조회 719
    • 정치
    8
    • 장동혁 “계엄이 곧 내란죄 의미하진 않아…12·3 때 2시간 만에 종료”
    • 12-22
    • 조회 207
    • 정치
    2
    •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제8차 간담회
    • 12-22
    • 조회 690
    • 정치
    9
    • 나경원, '천정궁 갔나' 또 묻자 "그건 핵심 아냐…돈 받았느냐가 중요"
    • 12-22
    • 조회 953
    • 정치
    23
    • [속보] 주진우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은 '친문계 전재수' 버린다는 뜻"
    • 12-22
    • 조회 3781
    • 정치
    7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