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나는 이재명 대통령…폭탄 설치했다” 카카오에 또 폭파 협박·대통령 사칭까지
888 4
2025.12.22 15:21
888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02958?sid=001

 

카카오 사옥,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 접수 -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20

카카오 사옥,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 접수 -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2025.12.15 연합뉴스

카카오를 시작으로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다시 카카오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51분쯤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다.

카카오 측은 이튿날인 이날 오전 10시 14분쯤 뒤늦게 이 글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글쓴이는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밝히면서, 폭발물이 월요일(22일)에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IP 추적 결과 해당 글은 이탈리아 IP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글쓴이가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허위 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하는 건물 수색은 하지 않기로 했다.

 

폭발물 수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20

폭발물 수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카카오 판교아지트. 2025.12.15 연합뉴스

다만 지역경찰관과 기동순찰대 대원들을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중심으로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카카오는 보안 요원을 증원했으며, 경찰 권고에 따라 자체 방호 수준도 더욱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경우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2단계 저위험)해 거점 순찰 강화 및 자체 방호 강화 조치만으로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며 “최근 잇따른 사건마다 각기 다른 국적의 IP가 사용됐는데, VPN을 통한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17일과 18일에도 비슷한 폭파 협박이 이어졌다. 협박 대상 역시 카카오에서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으로 점차 늘어났다. 이들 사건은 현재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2 12.18 6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666 기사/뉴스 정동원, 2월 해병대 자원 입대…약속 지킨다 [공식입장전문] 6 11:30 413
399665 기사/뉴스 [속보] 金총리 "개인정보 유출 징벌적 과징금 신속 추진…매출 10%까지" 9 11:29 222
399664 기사/뉴스 "게임, 무조건 나쁠까?"…연구서 밝혀진 의외의 효과 1 11:27 220
399663 기사/뉴스 '돌반지 한돈 100만원' 현실 됐다...미쳐버린 금값 4 11:24 743
399662 기사/뉴스 부모 폭행하다 형한테 맞자 가족 모두 살해…30대 무기징역 13 11:24 967
399661 기사/뉴스 [공식]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혐의 검찰 송치 "등록 완료, 절차 성실히 임할 것" 5 11:24 428
399660 기사/뉴스 ‘이대 수석 졸업’ 이다지 “솔직히 공부하면서 졸린 적이 없다”(철파엠) 9 11:14 1,145
399659 기사/뉴스 [속보] 金총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사과…사회적 참사로 규정" 14 11:14 525
399658 기사/뉴스 “난 중산층 이상” 60%…국민이 생각하는 기준 ‘순자산 9.4억·소득 686만원’ 6 11:13 397
399657 기사/뉴스 263만 유튜버 학폭 폭로에…최태웅 "명백한 허위사실" 법적 대응 5 11:13 1,863
399656 기사/뉴스 [속보] 金총리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책임기반 배상·지원으로 전환" 29 11:12 871
399655 기사/뉴스 안보현 선행도 챔피언급, 한국실명예방재단에 1억원 기부 11 11:09 426
399654 기사/뉴스 환율 방어 위해 '채찍·당근' 다 썼다…정부 경고에 환율 20원 급락 3 11:08 469
399653 기사/뉴스 [단독] 19살 정동원, 해병대 입대 약속 지킨다…고등학교 졸업 후 내년 자원 입대 34 11:02 2,880
399652 기사/뉴스 속보]법원...이상민 보석 기각 18 11:01 2,101
399651 기사/뉴스 T1 '오너'28년까지 재계약 13 11:00 1,053
399650 기사/뉴스 민주당 최민희가 대표발의한 '인터넷 포괄적 차별금지법', 국회 과방위 통과 22 10:58 755
399649 기사/뉴스 속보] 법원,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9 10:58 513
399648 기사/뉴스 주토피아2 흥행에 中은 ‘애완 독사’ 인기…손가락 절단 사고도 6 10:55 851
399647 기사/뉴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재 20여분 만에 완진…120여명 대피 10:55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