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검 "조희대, 비상계엄 위헌성 지적…연락관 파견 요구 거절"
956 16
2025.12.22 15:13
956 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18283?sid=001

 

 

▲ 조희대 대법원장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조희대 대법원장이 계엄 당시 법원행정처 간부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지적하고, 계엄사령부의 연락관 파견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BS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내란특검의 조희대 대법원장 불기소 의견서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2024년 12월 4일 새벽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법원행정처 간부들과 법원행정처 차장실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는 조 대법원장의 소집 지시가 아니라 각 간부들이 자발적이고 순차적으로 모인 것이라고 특검은 결론 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대법원장은 비상계엄의 위헌성을 지적했고, 천 처장 등 참석자들도 이에 동조하는 뜻을 밝혔다고 특검은 밝혔습니다.

또 특검은 "조 대법원장의 지시에 따라 계엄 사령부의 연락관 파견 요구를 거절했을 뿐, 적법한 비상계엄이 아님을 알면서 계엄사령관의 사법사무 관장을 기정사실화하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등의 논의나 대처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조사내용을 토대로 특검은 조 대법원장의 피의사실을 입증할 뚜렷한 증거가 없다며 혐의가 없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특검은 조 대법원장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한덕수 전 총리를 만나 부정한 청탁을 받았다는 뇌물수수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선 특검 수사대상이 아니며 고발인 진술만으로는 범죄를 구성하기 어렵다고 보고 각하 처분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48,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3,5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257 기사/뉴스 박성훈, 차가운 얼굴 벗는다…♥한지민과 로맨스 호흡 (‘미혼남녀’) 17:05 137
399256 기사/뉴스 '18살 초졸'이었는데..조혜련, 미국 떠난 子 근황에 감격 "잘 자라줘서 고마워" 17:05 349
399255 기사/뉴스 2025 애동지… 올해는 팥죽 먹으면 안 된다던데, 왜? 17 17:02 780
399254 기사/뉴스 산업은행 노사, ‘부산 이전 추진’ 경영진 선임 두고 갈등 16:59 89
399253 기사/뉴스 새 예능 '혼자는 못 해', 여기도 전현무 출연합니다 4 16:58 1,127
399252 기사/뉴스 '히든싱어8' 전현무와 함께할 모창 주인공 찾는다 16:56 237
399251 기사/뉴스 ‘알토란’ 제작진, 레시피 도용 논란에 “정위스님 직접 찾아뵙고 사과”[공식입장 전문] 23 16:53 1,974
399250 기사/뉴스 원·달러 환율 1,480원대로 마감‥8개월 만에 처음 2 16:53 553
399249 기사/뉴스 박미선, 블루베리 공구 논란에 “생각 짧았다” 사과 11 16:52 1,105
399248 기사/뉴스 몸무게 328g 아기 '생존율 1%' 깨고 191일 만에 건강히 퇴원 7 16:49 879
399247 기사/뉴스 차태현·전현무 DJ 호흡…1월 방송 '우발라디오' 첫 녹화 완료 4 16:49 690
399246 기사/뉴스 K-다연장로켓 '천무' 발트해로…유럽 두번째 5천200억 계약 1 16:47 145
399245 기사/뉴스 '언플 지적' 민희진, 200장 발 언이 적반하장인 까닭 [이슈& 톡] 8 16:45 331
399244 기사/뉴스 웨이브, 'MMA2025'로 역대급 흥행 기록…신규 유료 가입자 1.82배 '껑충' 8 16:34 621
399243 기사/뉴스 이영애는 클래식, 방시혁은 발레에 손 내민 이유? 1 16:33 722
399242 기사/뉴스 쿠팡 ‘홈플러스 인수론’ 제기…“사회적 책임 져야” vs “현실성 없다” 31 16:30 571
399241 기사/뉴스 '전독시'·'대홍수' 김병우 감독 "여름부터 댓글 안보고 있다" 28 16:29 1,303
399240 기사/뉴스 [단독] 훈련병 세븐틴 우지에 상사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 382 16:29 22,779
399239 기사/뉴스 하나님 음성 듣고 세습한다던 무주장로교회, "교인들 반응 보려 공동의회 한 것" 9 16:28 350
399238 기사/뉴스 [속보]검찰, 정치브로커 명태균 징역 6년 구형 19 16:2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