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판다 없어도 그만이다”…취임 두달 다카이치, 역대급 지지율
1,747 38
2025.12.22 15:02
1,747 38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02940?cds=news_media_pc&type=editn

 

지난 10월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두 달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주요 신문의 12월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67∼75% 수준으로 집계됐다.

요미우리신문이 19∼21일 유권자 103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73%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72%)에 이어 두 달 연속 70%를 넘긴 것이다.

요미우리는 1978년 오히라 마사요시 내각 이후 실시해온 정례 조사에서 출범 두 달 뒤에도 지지율이 70% 이상을 유지한 사례는 1993년 호소카와 모리히로 내각,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 이어 세 번째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같은 기간(19∼21일) 916명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7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1일 1195명 대상으로 한 아사히신문의 조사에서도 지지 응답이 68%였고, 마이니치신문이 20∼21일 19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7%가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7일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중·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서도 중국을 향한 강경 기조에 대한 국내 여론은 대체로 우호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신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9%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중(對中) 자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내년 도쿄 우에노동물원 판다 반환 이후 일본 내에서 판다가 사라지는 이른바 ‘제로 판다’ 상황을 맞게 되지만, “중국 측 협력을 얻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26%에 그쳤다.

반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는 응답이 70%에 달해, 중국과의 상징적·문화적 협력 확대에는 여론이 크게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61 12.19 43,0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0,7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4,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166 기사/뉴스 “아무것도 바뀐게 없어”…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 눈물의 호소 18:08 8
2940165 기사/뉴스 이상민, 잔치국수 레시피 도용에…제작진 공식 사과 “명백한 실수” [공식] 1 18:07 131
2940164 이슈 무임승차도 받아주는 시골 인심 . gif 18:07 35
2940163 이슈 타투를 많이한 우리나라 가수들 모음 1 18:07 173
2940162 이슈 라파엘라(카리나) X 가브리엘라(장원영) 수녀님들 인스타 업 7 18:05 156
2940161 기사/뉴스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 트로피 주인공은?…22일부터 투표 시작 18:05 31
2940160 이슈 새로 나온다는 신라면 골드 3 18:05 283
2940159 기사/뉴스 “89년생 부사장님”…‘초코파이 왕국’ 오리온 3세, 전격 승진 3 18:02 769
2940158 이슈 주헌(몬스타엑스) - 'Push (Feat. 레이 (IVE 아이브))' MV (신은수 출연) 3 18:02 70
2940157 이슈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휴닝카이 Only Thing I Ever Get For Christmas' (Original Song: Justin Bieber) 커버 18:02 27
2940156 이슈 한일합작 드라마의 원조격? 작품. 한류의 시작까진 아니라도 기여했다고 평가 받는 작품 4 18:02 414
2940155 이슈 형이 연주하는 즉석 음악에 동생이 폴댄스 하는 걸로 유명한 형제 1 18:02 249
2940154 기사/뉴스 [속보]‘재계 저승사자’ 서울국세청 조사4국, 쿠팡 세무조사 착수 13 18:02 570
2940153 이슈 미야오 가원 나린 엘라 쇼츠 업로드 - 🦌☃️🦌 18:01 17
2940152 정치 장동혁 “12·3 계엄 2시간 만에 종료…계엄이 내란죄인지는 사법부가 신중 판단해야” 9 18:01 142
2940151 정치 [속보] “이재명,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 안철수 발언...경찰 무혐의 처분 2 18:01 213
2940150 기사/뉴스 에스파 원터 "강아지 닮았지만 추구미는 여우...'맛잘알'에 더 호감" [RE:뷰] 2 18:01 338
2940149 정치 장동혁 “계엄이 곧 내란죄 의미하진 않아…12·3 때 2시간 만에 종료” 1 18:01 55
2940148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ALLDAY PROJECT - ‘ABC 4’ 18:01 58
2940147 정치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제8차 간담회 6 17:59 365